베이징시 공기 엄중오염 응급지휘부 판공실은 29일 오전 "공기 엄중 오염 청색 조기경보"(4급)을 가동했습니다. 불리한 기상조건으로 오염물이 확산되지 못하면서 29일 공기질은 "5급 엄중 오염" 급별에 달했습니다.
베이징시 기상청이 발표한 "한파 청색 조기경보"에 따르면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6급이상의 북풍과 8,9급이상의 진풍이 불며 큰 바람에 따른 강온은 오는 12월 4일까지 지속됩니다.
<베이징시 공기 엄중오염 응급 대비책>에 따르면 "청색 조기경보"는 하루동안 "5급 엄중 오염"현상이 나타날 것임을 예측했을때 발표합니다. 환경보호부의 <환경 공기 질 지수(AQI) 기술 규정>에 따르면 AQI가 201에서 300사이이면 "5급 엄중 오염"급별이며 300이상이면 "6급 엄중 오염"급별입니다.
이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 등 건강보호조치를 잘 취해야 하며 어린이와 노인,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야외운동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베이징시의 "응급 대비책"은 공기 엄중오염 급별을 4급 청색, 3급 황색, 2급 등색, 1급 홍색 등 4가지로 나누었습니다.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베이징시는 큰 바람과 함께 기온이 떨어지며 평원지역의 최저 기온은 섭씨 영하 7도로 떨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