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에 열중하고있는 학생들
연길시공원소학교에서는 매일 아침 7시 30분부터 30분간 독서활동을 하여 학생들의 지혜와 문화수양을 높여주는것은 물론 책을 사랑하는 습관을 키워주고있다.
아침 7시30분부터 30분동안 전교 1500여명 학생들은 각자 교실에서 자기가 보고싶은 책을 읽는다. 이때면 바늘 하나 떨어뜨려도 소리가 들릴듯 고요하다. 갓 글을 익히기 시작한 1학년 학생이나 명작을 탐독하는 5,6학년 학생이나를 막론하고 모두 이 시간만은 책과 다정한 벗으로 되여 독서삼매경에 빠져있다.
《처음에는 학교의 요구에 따라 시작된 독서였습니다. 몇년간 아침마다 독서를 하면서 책을 사랑하게 되고 책을 읽는 좋은 습관이 있게 되였으며 이로 많은 지식을 넓혀가고있습니다.》 이 학교 학생들의 말이다.
반급마다 꾸려진 독서방으로 학생들이 수시로 책을 읽을수 있도록 했으며 독후감쓰기, 시랑송회, 웅변콩클, 도전퀴즈왕 등 행사는 학생들한테 독서에서 얻은 지식의 겨룸장을 마련해주고있다.
독서활동은 학교에서만 하는것이 아니라 학교, 가정, 사회라는 프로그램과 결합시켜 학생들이 이르는 곳마다 독서의 향기를 느끼도록 했다.
《우리 가족 독서해요》라는 화제로 진행한 독서활동에서 학부모들의 힘이 학교독서활동에서의 촉매제로 되였다. 그리고 학교 근처에 있는 독서방을 충분히 리용하고 독서방에서 조직하는 활동에 참가하며 작가를 초청하여 특강을 조직하고 학생, 학부모, 가족 표창하기, 간행물에 글 발표하기 등은 학생들이 책 읽기를 양성하는 충전기로 되고있다.
독서활동에서 성장한 학생들은 성, 주, 시에서 조직하는 각종 경연에서 두각을 나타내고있는바 학교는 련속 3년간 연변주독서모범학교로 평의받는 영광도 지녔다. / 윤미란
《내가 좋아하는 책이 있는가 보자》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