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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아내 폭력에 70살 남편 "못살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12.04일 10:12
(흑룡강신문=하얼빈) 평소 아내의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70살 남편이 이혼 소송을 청구했지만 법원의 화해로 결국 고소를 취하하게 됐다.

  진모 씨(70)와 아내 오모 씨(40)는 자유연애를 하다 2007년 1월 둘 사이에 아들이 태어났으며 3년 전인 2011년 5월 18일 순이(顺义) 민정국에서 결혼등기를 마쳤다.

  결혼 후 얼마 안돼 둘 사이에는 문제가 생겨나기 시작했고 별거에까지 이르게됐다.

  30살이란 연령차로 공통언어가 없었던 두 사람은 평소 원활한 부부교류가 극히 적었으며 특히 사상관념과 생활방식에서 모순이 많이 쌓였다고 진 씨는 진술했다.

  그는 또 "말 싸움이 벌어지면 아내는 가정폭력을 휘두르기 일쑤였다"며 "부부 감정이 철저히 파열된 상황에서 법원에 이혼을 청구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말싸움이 번지면서 오모씨는 재차 남편에게 주먹을 휘둘렀고 이로인해 진모씨의 가슴 여러곳에 멍이 들었고 연조직이 손상됐었다.

  앞서 2000년 심근경색으로 심장수술을 받았던 진모씨의 가슴에 폭력을 가했다는 사실에 진모씨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아내는 "때린 적이 있지만 부부 감정은 아주 좋았다"며 판사의 설득에 "꼭 남편을 잘 보살피겠다"고 답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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