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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내려고 신은 부츠가 무좀 부른다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12.08일 09:21
한파가 몰아치는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부츠를 착용하는 여성이 늘고 있다. 부츠를 즐겨 신는 여성이라면 '겨울 무좀'을 조심해야 한다. 부츠는 보온이 잘 돼 발에 땀이 차 무좀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때문이다.

겨울에 많이 신는 부츠는 짧게는 발목 길게는 무릎 위까지 오는 길이로 인해 통풍이 거의 되지 않는다. 따라서 같은 시간을 신고 있어도 다른 신발에 비해 땀이 더 많이 찬다. 신발과 양말, 발가락 사이에 땀이 차면 피부 맨 바깥인 각질층이 불게 된다. 이때 불어난 각질을 영양분으로 삼아 기생하는 무좀균이 나타나 무좀에 걸리게 되는 것이다.

차고 건조한 환경에서 생기는 겨울 무좀은 여름과 다르게 주로 발뒤꿈치나 발바닥에 각질이 생기거나 갈라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부츠 착용으로 무좀이 생긴 여성은 발바닥이 갈라지거나 각질이 심해 단순한 건조증으로 여겨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발에 각질이 생기고 갈라진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겨울 무좀을 예방하려면 부츠를 신더라도 장시간 착용하지 않아야 한다. 사무실 등에서는 슬리퍼나 다른 신발로 갈아 신는 것이 발 건강에 좋다. 외출 후에는 부츠 속을 드라이어로 말려주고 신문을 뭉쳐 발 부분을 채워 건조해줘야 한다. 부츠 속에 박하 잎이나 커피 찌꺼기, 녹차 찌꺼기를 잘 말려 가제에 싼 후 넣어두면 냄새 제거에 효과가 있다.

무좀 치료에는 바르는 연고가 효과가 있다. 가벼운 증상일 경우 항진균제 연고를 4~8주 정도 꾸준히 발라주면 완치할 수 있다. 만약 항진균제 연고만으로 증세가 호전되지 않으면 먹는 항진균제를 복용해야 한다. 땀에 젖은 양말은 자주 갈아 신어야 하고, 같은 부츠는 여러 날 연속으로 신지 않는 것이 좋다. 발을 깨끗이 씻고 난 후 물기를 잘 말려주는 것도 중요하다.

↑ [헬스조선]부츠가 놓여 있다 /사진= 조선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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