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여배우 류이페이(유역비)가 분위기 넘치는 흑백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류이페이는 최근 자신의 SNS 웨이보에 "톈진, 옛날 사진 느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겨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흑백 사진이다.
사진에서 류이페이는 코트와 가방, 바지, 신발 모두 어두운 색으로 맞춰 입고 광장에 서있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 안경을 쓰고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자연스러운 차림의 류이페이는 무표정한 얼굴에 무심한 포즈로 광장 한가운데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자아내고 있다.
한편 '신조협려' 속 소룡녀로 한국의 중국 드라마 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린 배우 류이페이는 최근 중국에서 개봉한 영화 '노수홍안'(가오시시 감독)에서 한류 스타 비(본명 정지훈)와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았다. 이 영화에서 류이페이는 돈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주인공 싱루를 맡아 열연해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출처:TV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