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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2015년 신차대전.. 최소 37종 이상 나온다

[기타] | 발행시간: 2014.12.14일 13:31
- 쌍용 티볼리 필두로 소형 SUV 5종 추가 출시

- 쏘나타·i8 등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눈길'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내년 한 해도 연 160만대 전후 내수 시장을 둘러싼 치열한 신차 경쟁이 이어진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20여 자동차 수입·제조사는 내년 최소 37종(국산 8종, 수입 29종)의 신차 출시 계획을 확정했다. 아직 미정인 모델을 포함하면 한해 동안 50여 종의 신차가 나온다.



◇내년에도 소형 SUV가 대세

내년에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중에서도 소형 모델의 공세는 이어진다. 내년 출시 확정된 SUV는 9종, 이중 6종이 소형 모델이다.

쌍용자동차(003620)는 내년 초 소형 SUV ‘티볼리’를 출시한다. 이미 이달부터 디자인과 특징을 소개하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여기에 4종의 소형 SUV가 더 나올 예정이다. 현대차(005380)는 상반기 중 신형 투싼을 내놓고, 렉서스 NT200t, 시트로엥 C4 칵투스, 피아트 500X 등도 연내 나온다. SUV 전문 브랜드 지프도 소형 모델인 레니게이드를 처음 소개한다.

전체 SUV로 범위를 넓히면 신형 투아렉,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에 최근 출시한 포르쉐 뉴 카이엔도 모델을 추가한다.



쌍용 티볼리 그래픽 이미지



지프 레니게이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대도 개막

전기 충전과 가솔린·디젤 주유가 모두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대도 본격적으로 열린다. 출시 확정 모델은 4종, 일반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하면 6종의 친환경차가 내년 중 나온다.

현대차는 상반기 중 쏘나타 PHEV를 내놓는다. BMW도 고성능 스포츠카이자 PHEV 전용 모델인 i8과 SUV PHEV 모델인 X5 e드라이브를 출시한다. 이에 뒤질세라 아우디도 A3 e트론을 내놓는다.

그 밖에 현대차는 첫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을, 도요타는 프리우스V를 내놓는다.



BMW i8



아우디 A3 스포트백 e트론

◇‘주력이거나 고성능이거나’.. 그 밖의 신모델

각 회사를 대표하는 주력 모델의 출시도 눈길을 끈다. 기아차(000270)는 중형 세단 K5의 2세대 신모델을, 한국GM은 경차 쉐보레 스파크 신모델을 내놓는다. 올 한해 이렇다 할 신차 출시가 없었던 아우디도 주력 모델인 준대형 세단 A6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내놓고 판매 확대에 나선다.

주력은 아니지만 브랜드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고성능 모델의 출시도 눈길을 끈다.

아우디는 준중형급 모델인 A3에 스포트백 모델을 추가하는 동시에 동급 고성능 모델인 S3 모델을 내놓는다. 여기에 첫 소형 모델인 A1까지 추가함으로써 A1~A8에 이르는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 스포츠카 TT의 3세대 신모델 출시도 예정돼 있다.

폭스바겐은 인기 준중형 해치백 모델인 골프의 고성능 모델 ‘골프R’ 신형 폴로를, 메르세데스-벤츠는 A클래스의 고성능 모델인 ‘A 45 AMG’와 준중형 모델 B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을 함께 출시한다.

스포츠카 브랜드인 포르쉐 911 카레라 4종과 최근 출시한 SUV 뉴 카이엔 추가 2종 등도 포르쉐 마니아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한편 한국GM은 출시 확정된 신형 스파크 외에도 쉐보레의 대형 세단 임팔라와 트랙스 디젤 모델 등 9종의 신차 출시를 검토 중이다. 스포츠카 쉐보레 콜벳 신모델도 국내 배기음 관련 법규 문제가 해소되면 당장 나올 수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도 7인승 다목적차(MPV) ‘샤란’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포르쉐 911 카레라 4 GTS 카브리올레



폭스바겐 골프R



폭스바겐 샤란



폭스바겐 투아렉



BMW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BMW 콘셉트 X5 이드라이브



도요타 프리우스V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렉서스 NX200t F스포트



크라이슬러 200



재규어 XE



피아트 500X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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