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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평]중국국제수입박람회 ‘글로벌 선발’에서 그들은 어떤 기회를 얻었을가?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11.09일 13:57



자동 커피기와 자률 운전 설비를 결부한 이딸리아의 자률 커피자동차, 분해할 필요없이 쏘파와 커튼을 빠르게 세탁하고 건조시키는 독일의 카흐 청소 제품, 360도 회전과 180도 수평선을 실현하는 로레알의 초정밀 지능형 메이크 기기… 상해에서 열린 제6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서 혁신적인 제품들이 대거 등장해 디지털 지능, 친환경 개발 등 최첨단 기술을 집중적으로 보여주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442개의 대표적인 선발 신제품, 신기술, 새 봉사 품목이 집중적으로 전시됐다. 지난 제5회 수입박람회에서는 도합 2,000개 대표적인 신제품, 신기술, 새 봉사 품목이 발표됐다.

세계 최초로 수입을 주제로 한 국가급 전시회인 수입박람회는 이미 ‘금빛 간판’으로 되여 중국과 각국이 공동으로 혁신 성장의 잠재력을 발굴하는 량질의 플래트홈으로 되였다. 이를테면 미국 보스턴과학회사는 이번에 세계 최초로 미국 FDA의 비준을 받은 ‘위내 풍선’ 체중관리 제품을 선보였다. 그전의 수입박람회에서 처음으로 출시되였던 이 회사의 다른 다양한 신제품들은 이미 중국시장에 진출해 인기를 얻고 있다. 보스턴과학 중국지역 부총재 다포는 이는 회사가 수입박람회를 의료혁신 과학기술 선발, 첫 전시 플래트홈으로 선택한 신심을 확고히 다져주었다고 말했다.

중국은 4억 이상의 중등소득 군을 포함한 14억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세계 신기술과 신제품을 위해 거대한 시험장과 시장을 제공해준다. 수입박람회에서 창의적인 지혜로 가득 차고 삶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제품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요구를 크게 충족시켰고 혁신을 위해 돈을 지불하려는 중국인들의 호기심을 만족시켰다. 특히 자동차, 의약 등 소비 분야는 다국적 기업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배치할 수 있는 공간이 매우 크다.

한편 중국의 혁신구동 발전전략의 성공은 외국기업들에 혁신의 비옥한 땅을 제공해주었다. 최근 몇년간 중국은 세계혁신 지수에서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9월, 세계지적재산권기구가 발표한 보고에 따르면 우리 나라는 년간 순위 12위를 차지, 상위 30권중에서 유일한 중등소득 경제체였다.

우리 나라의 고품질 발전이 부단히 ‘자기 흡인력’을 생성하면서 많은 전시업체들이 우리 나라에 연구개발쎈터를 세우고 있다. 청결장비 공급업체인 독일 카허의 경우 6년 련속 수입박람회에 참가해 해마다 최초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카허 중국 총재 당효동은 올해 카허는 이미 글로벌 연구개발쎈터를 항주에 정착시켰는데 이는 독일 본토를 제외한 최대 해외 연구개발기지라고 소개했다.

카허와 같이 중국을 리해하고 중국에 뿌리를 내리는 외국 업체들이 많고도 많다. 그들의 성공은 중국은 혁신의 뜨거운 땅이고 개방의 고지라는 점을 충분히 증명해준다.

제6회 수입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중국 개혁개방 45주년, ‘일대일로’ 공동 건설 창의 제기 10주년을 맞아 얼마전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이 북경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우리 나라는 개방형 세계경제 건설을 지지하고 과학기술혁신을 추진하는 것을 포함한 ‘일대일로’ 공동 건설의 고품질 건설을 지원하는 8가지 행동을 제안했다. 제6회 홍교 국제경제포럼이 발표한 〈세계 개방 보고서 2023〉에 따르면 2022년 세계 개방지수는 0.7542로 전년 동기 대비 0.4% 하락해 2008년 이후의 하락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중국의 2008년부터 2022년까지의 개방지수는 오히려 0.6789에서 0.7517로 상승했다. 이번 수입박람회에 참가한 미국 다우회사 책임자는 회사는 18개월마다 중국에 새로운 공장라인을 투입시키고 있다며 이는 중국에 대한 신심을 보여준다고 표했다.

모든 새로운 제품은 더 나은 삶에 대한 사람들의 열망을 담고 있다. 수입박람회는 상품무역 플래트홈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혁신을 위해 풍부한 토양을 제공한다. 고품질 ‘일대일로’ 공동 건설이 다음 10년에 접어들면서 점점 더 많은 세계 기업들이 수입박람회를 ‘무대’로 중국에 투자해 전시업체에서 투자자로 변신할 것이다. 여기서 그들은 주문, 시장, 아이디어 뿐만 아니라 중국식 현대화가 가져다주는 무한한 기회를 향유할 수 있을 것이다.

/중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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