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신제품 발표 코너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부스별, 산업별로 신제품을 발표하게 된다고 중국국제수입박람국이 밝혔다.

　　이번 박람회 신제품 발표 코너에서 전시에 참가하는 62개 업체는 100여 점의 신제품과 선진기술, 혁신적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선보이게 된다. 그중 절반 이상이 세계적으로 처음 선보이는 제품들이며 약 40건은 아시아와 중국에서 처음 공개되는 제품들이다. 특히 중국시장을 위한 맞춤형 제품들이 적지 않아 주목받고 있다.

　　고평(高萍) 중국국제수입박람국 투자유치처 관계자는 박람회에 꾸준히 참가해온 많은 기업들은 중국국제수입박람회를 경험하면서 현지 상품의 연구개발 방향을 조정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참가업체들은 전시 기간 신제품을 테스트하고 시장의 수요를 모은 뒤 박람회가 끝나면 수요를 반영해 보다 혁신적이고도 최적화 한 제품으로 재탄생시켜 이듬해에 다시 선보이고 전시하는 과정을 거친다고 말했다.

　　이 밖에 무역 연결에 있어서는 중앙기업거래단, 국가보건건강위원회 거래단과 관련 지방거래단의 120여 개 바이어와 제4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참가 업체가 전시 기간에 집중적으로 계약을 진행하게 된다. 현재 이미 93개의 계약이 성사를 앞두고 있고, 계약 체결 의향 건만 600건을 넘는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