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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운동은 실내에서? 야외가 더 좋은 이유

[기타] | 발행시간: 2014.12.16일 09:00

날씬해지고 기분도 좋아져

대부분의 사람들이 겨울철에는 운동을 하더라도 바깥보다는 실내에서 하는 것을 좋아한다. 추운 날씨 속에 운동을 하다보면 땀이 흐르는데 이렇게 되면 건강에 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질환이 없는 건강한 사람이 의복을 적절하게 갖추고 빙판길에서 넘어지는 것 등의 위험에 조심한다면 겨울철 야외운동은 실내운동보다 여러 가지 효과를 볼 수 있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겨울에도 야외에서 운동을 하면 건강에 좋은 이유 5가지를 소개했다.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시킨다=바깥에서 운동을 하면 신체가 심부 체온을 조정하기 위해 더 많이 가동되기 때문에 실내에서 하는 것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태운다. 칼로리 소모량은 그 사람의 몸무게나 온도에 따라 달라진다. 칼로리가 더 많이 소모되면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심장을 튼튼하게 한다=날씨가 추우면 심장이 신체 곳곳에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더 많이 활동을 한다. 심장이 약하면 이런 작용을 하는 데 부담이 오고 추가적인 스트레스가 생겨 질환이나 부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심혈관질환이 없고 심폐지구력이 정상인 사람의 경우 추운 날씨 속에 운동을 하면 심장 근육을 더 튼튼하게 할 수 있다.

◆비타민D를 보충할 수 있다=비타민D는 태양의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통해 체내에서 합성되기 때문에 '햇볕 비타민'이라고도 불린다. 이를 통해 비타민D의 90%가 공급된다. 따라서 햇빛의 양이 제한적인 겨울철에는 야외운동을 통해 햇볕을 더 많이 쬐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겨울철에도 선크림을 얼굴 등에는 바르는 게 좋다.

◆행복감이 더 커지고 활력이 넘치게 된다=추울 때 운동을 하면 습기가 없고, 냉기의 자극적인 특성 덕분에 기분이 고조된다. 또한 온기를 유지하기 위해 신체가 더 힘차게 가동되고 '천연 진통제'로 불리는 엔도르핀 분비가 증가하기 때문에 행복감과 경쾌한 느낌이 더 강해진다.

◆물을 더 많이 마시게 된다=체내 수분을 잘 유지하는 것은 겨울철 야외운동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다. 몸에서 땀이 계속 흐르면 춥고 건조한 날씨에는 더 빨리 증발을 해 신체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거의 의식하지 못한다. 따라서 겨울철 야외운동 시에는 운동 전,후는 물론 틈틈이 수분을 보충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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