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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반환 15년, 교육환경 크게 개선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12.22일 09:16
(흑룡강신문=하얼빈)마카오는 면적이 30제곱킬로미터인 반면 인구는 60만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인구와 토지는 줄곧 마카오의 발전을 제약하는 걸림돌이었습니다. 하지만 마카오는 '한 나라, 두 제도'를 바탕으로 발전을 제약하는 걸림돌을 제거함으로써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새로운 발전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기존에 마카오대학 9천 여 명의 학생들은 7개 축구장을 합한 크기의 교실에서 한데 모여 공부해야 했기 때문에 과학연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왕이타오 마카오대학 교수는 이전에 국가중점실험실을 신청했을 때 학생들의 기숙사를 실험실로 이용해야 했지만, 이제는 학교에 12만 제곱미터의 개방식 과학연구기지가 들어섰다고 전했습니다.

  캠퍼스가 20배 확장되면서 인재육성 방식에도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30여 년간 통학하던 현지 학생들이 이제는 기숙사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으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서원이 건설된 것입이다.

  서원은 서로 다른 학급, 다양한 전공 및 지도교원들을 위해 구축한 상호 교류 플랫폼입니다. 한편 대학교 서원에서 개최한 '식탁 만찬'은 학생들이 서로간에 마음껏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밖에 마카오는 내지 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국가급 중점 실험실 3개를 건설했습니다. 지난달 중국과학원 달과 심공 탐측파트너실험실이 마카오과학기술대학에서 제막식을 가졌습니다. 이에 따라 내지와 마카오가 고급인재 육성 분야에서의 협력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카오는 대학교 교육이 늦게 시작됐기 때문에 100명의 재직근로자 가운데 대학 교육을 받은 근로자는 고작 10명 정도이었습니다. 이에 마카오특별행정구는 특별 보조금을 마련해 시민들이 평생 공부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마카오 반환 15년간, 특별행정구는 교육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늘려, 현재는 15년 무료 의무교육을 실현했습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도 15년 무료 의무교육을 실현한 지역은 몇 군데 되지 않습니다.

  5년 전 3분의 1의 마카오 학생들만 현지에서 대학을 다녔지만 현재는 이 숫자가 50%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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