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주심양한국총령사관에서 주최한 2014 동북아공동체포럼이 지난 12월 19일 심양시 샹그릴라(香格里拉)호텔에서 개최, 30여명의 중한 량국 경제학자들과 근 300명에 달하는 량국 매체, 및 단체관계자들과 류학생들이 참석하였다.

신봉섭총령사는 환영사에서 동북아지역의 중요한 지역에 위치한 주심양한국총령사관은 나름대로 동북지역 나아가 동북아지역과의 교류증대 및 학술연구확대를 위해 근년래 동북아공동체 관련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며 초청에 응해주고 발표할 론문들을 정성들여 준비해준 량국 학자들에게 사의를 표했다.

조계(趙繼) 동북대학 총장은 축사에서 동북아지역에 관한 연구를 심화시키고 교류를 확대하는것은 동북아지역 여러 나라들의 공동리익에 부합된다며 동북대학은 금후 이 방면에 대한 연구를 강화해나갈것이라고 표하였다.

신정승 한국 국립외교원 중국연구센터 소장(전 주중대사)은 축사에서 동북아지역 특히 한-중 량국의 다방면의 교류증진을 높이 평가하며 주심양한국총령사관에서 근년래 동북아 관련 포럼들을 지속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는것을 치하하였다.

론문발표는“동북아평화공동체 구축방안”과“동북아 경제공동체 구축방안”등 2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였다.

제1세션 론문발표에서 한국 한양대 문흥호 중국문제연구소장, 료녕대 류홍종 국제관계학 원장, 한국 박병광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길림대 장경전 동북아연구원 국제정치연구소 교수, 료녕사회과학원 려초 한반도연구센터 주임, 곡금양 료녕성중한우호협회 회장 등이 각기“습근평 집권이후 중국의 대북정책”,“상생의 신념강화와 동북아 평화공동체구축”,“박근혜, 습근평정부 등장이후 한중관계 평가와 과제”,“리상, 현실과 중심: 동북아평화공동체 구축”,“성숙기에 들어간 한중관계의 관리와 발전”,“동북아평화공동체구축에 관하여”란 타이틀로 연구성과를 발표하였다.

제2세션 론문발표에서는 최일명 료녕대 경제학원 부원장, 이지용 한국 국립외교원 교수, 장천유 료녕사회과학원 산업경제연구소 소장, 최원기 한국 국립외교원 교수, 왕해도 동북대학 경제학과 교수, 김한권 한국 아산정책연구원 중국연구센터 소장, 김강일 연변대 한반도연구센터 교수, 최필수 한국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의보중 길림대 동북아연구원 교수 등이“동북로공업기지 진흥과 한중 FTA의 시너지와 융합”,“한국 유라시아 이니셔티와 동북아경제공동체 구축”,“새로운 동북로공업기지 진흥, 동북아협력에 새로운 기회 창출”,“아태경제통합현황과 동북아경제공동체 전망”,“동북아지역 경제통합을 위해 중점적으로 해결해야 할 2가지 핵심문제”,“남.북.러 3각 경제협력의 기회와 도전”,“한중협력의 새로운 과제ㅡ조선과의 이원화구조 구축”, “장길도 선도구건설의 스필오버효과발휘와 한-길림성간 경제무역협력”등 제목으로 연구성과들을 발표하였다.

주심양한국총령사관에서 현재까지 진행해온 동북아관련 포럼중 규모가 가장 크고 규격(規格)이 가장 높은 이번“평화공동체”,“경제공동체”관련포럼에서는 비교적 수준높은 론문들이 교류되였다.

리덕권기자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