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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남 강도단, 女 납치해 강도 강간 후 성노예 삼으려다 쇠고랑

[온바오] | 발행시간: 2014.12.23일 11:15

▲ 지난 17일, 천 씨가 납치당해 감금된 펑안현의 가옥.

저장성(浙江省)에서 헤이처(黑车, 불법영업차량)를 운행하며 젊은 여성을 납치해 성노리개로 삼으려 한 일당이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저장성 인터넷매체 저장온라인(浙江在线)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시, 30세 여성 천(陈)모 씨는 융캉현(永康县)에서 일하는 남편을 만나기 위해 이우시(义乌市) 시대광장(时代广场)에서 헤이처를 탔다. 천 씨는 승용차 앞좌석에 앉았으며 뒷자석에는 남성 2명이 타고 있었다.

운전기사 뤼(吕) 씨는 고속도로 톨게이트 비용을 핑계 삼아 국도로 이동했으며 천 씨는 이동 중 깜빡 잠이 들었다. 천 씨가 잠에서 깼을 때 자동차는 판안현(磐安县)의 산 속에 세워져 있었으며 뤼 씨가 칼을 꺼내들어 천 씨를 위협해 산자락의 가옥으로 끌려갔다.

뤼 씨는 집에 들어가 천 씨의 휴대폰을 빼앗은 후 강간을 하고 연이어 일당 2명이 성추행하고 강간했다. 천 씨는 도움을 청하려 고함을 질렀지만 인적이 드문 산 속이라 소용없었다.

다음날 오후, 천 씨는 일당들의 감시하에 인근에서 바람을 쐬다가 우연히 여성주민 2명과 마주쳤다. 천 씨는 작은 목소리로 이들에게 도움을 청했고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함에 따라 이들 일당이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이혼 후 경제적 수입이 없던 3명은 헤이처를 운전하며 여성을 납치하기로 계획하고 흉기, 수갑, 자물쇠, 밧줄 등을 준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특히 이들은 올해가 지나가기 전에 5명, 최종적으로 10명을 납치해 금품을 빼앗은 후 지속적으로 성관계를 맺어 성노리개로 삼으려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들 일당을 구속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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