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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크리스마스 되니 산타클로스 고향으로

[온바오] | 발행시간: 2014.12.24일 17:40

▲ [자료사진] 로바니에미 산타마을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클로스의 고향을 찾는 중국인이 늘어나고 있다.

홍콩 남화조보(南华早报)의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중국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산타클로스의 고향으로 유명한 핀란드 북부의 작은 마을 로바니에미(Rovaniemi, 罗瓦涅米)를 찾는 중국인들이 급증하고 있다.

핀란드 북부 라피 주의 주도인 로바니에미의 산타마을은 전세계 산타클로스 마을 중 가장 정통성이 있는 곳으로 인정받고 있다. 로바니에미에서 8km 떨어진 곳에 있는 산타마을에는 산타클로스의 사무실인 산타 오피스, 전세계 어린이 정보가 담겨 있는 책들이 소장된 도서관, 우체국, 산타파크 등이 있다.

우체국은 전세계 어린이들이 보내온 편지로 가득한데, 이곳에 편지가 도착하면 각 나라별로 분류돼 산타클로스에게 전해진다. 산타클로스는 어린이들이 보낸 편지에는 일일이 답장을 해주는데, 이를 위해 12개 국어를 구사하는 비서들이 산타클로스를 돕고 있다.

로바니에미 산타파크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이곳을 찾는 중국인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지난해의 경우에는 중국인 방문객 수가 20% 가량 늘었고 올해도 이같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한 "이 때문에 중국어 구사가 가능한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며 "이들은 현재 교육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바니에미 산타마을은 최근 쓰촨성(四川省) 청두시(成都市)에 산타파크를 짓기로 계약을 맺었다. 이 공원은 총면적 1만평방미터로 청두시 플로라랜드(国色天香国际度假区)의 일부로 활용되며 2016년 5월 개장될 예장이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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