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 상복림(尙福林) 주석은 23일 향후 은행업 개혁개방을 전면 심화하고 민영은행과 소비금융회사 시행범위, 농촌은행 민간자본 주식비율 범위 등을 확대해 민간자본의 은행업 진입 경로를 넓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상복림 주석은 2015년 전국 은행업감독관리 실무회의에 참석해 향후 민영은행 발전지도의견을 조속히 출범하고 민영은행에 대한 지속적인 감독관리 기틀을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소비금융회사 시행범위를 확대하고 조건에 부합되는 민간자본의 참여를 대폭 권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농촌은행 민영자본 주식비율 범위를 확대하고 농촌은행 건설에 대한 민간자본의 참여를 격려하며 민간자본이 차지하는 비율을 제고시킬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한 민간자본을 기구 재편성에 폭넓게 참여시키고 은행업 금융기구 혼합소유제 개혁을 추진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14년 민간자본의 중국 은행업 진입은 새로운 돌파를 이룩했습니다. 제1진 5개 민영은행이 설립 승인을 받았는데 그중 한 은행은 이미 개업을 승인받았습니다.
2015년 감독관리 업무에 관해 상복림 주석은 경제발전의 새로운 정상상태에 주동적으로 적응할 것을 은행업에 요구했습니다. 그는 은행업 개혁개방을 전면추진하고 금융법치건설을 추진하며 금융위험 대처관리를 강화하고 실물경제를 위한 봉사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상복림 주석은 향후 일반특혜 금융발전을 힘껏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대출상환능력을 강화하고 소형기업과 "3농" 전문프로젝트 관련 금융채권 발행규모를 계속 확대해 소기업과 농업 관련 대출 증가속도를 모든 대출 평균수준이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법치건설에 언급해 상복림 주석은 향후 은행업 법률법규체계 건설과 시장퇴출 추진, 일반특혜금융, 민간융자 등 방면에서 입법을 추동하고 일련의 기초적인 법률법규를 개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