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최근 중국에서 22년 된 수탉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닭이 1년 사는 것은 인류가 10년 사는 것과 맞먹는다고 하는데요. 22년 동안 살아온 수탉이면 인류가 220년 산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장수 닭으로 새로운 세계기록을 세운 이 수탉을 영상으로 만나 보시죠.
중국 장시성 지수이현의 한 농가에서 이 수탉을 만났습니다. 닭 주인은 22년 전, 딸네 집에서 갓 태어난 병아리를 가져왔는데 그중에 이 수탉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닭은 그냥 잡아먹기 아쉬워서 내버려 뒀는데 이렇게 22년을 살아 왔다고 합니다.
장수 수탉의 몸체는 큰 편이 아니지만 발가락에 굳은 살이 가득했고 볏도 다른 수탉보다 더 두툼했습니다. 또한 몸도 가벼워 보였고 행동이 민첩해 잡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닭들의 수명은 보통 7~8년인 것으로 알려져 있고 미국에서는 14년 동안 생존한 닭이 기네스 북에 오른 적이 있습니다. (편집:박해연,이단)
중문참고
http://news.cntv.cn/2014/12/31/VIDE1419982323186345.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