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윤지 기자] 그룹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이 열애설을 해명했다.

이준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8일 오전 "이준씨는 예술고등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해서 동성 친구들보다 이성 친구들이 많다"며 "말 그대로 다 친한 친구들일 뿐, 연인관계는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배우 본인도 연애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면 누군가의 입을 통해서가 아니라 먼저 전해드리도록 하겠다"며 "아직은 열애보다는 열연을 하고 싶은 청년이다. 앞으로의 연기 활동에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준이 학창시절 동창과 2년째 열애 중이며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여자친구와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준은 최근 엠블랙과 전 소속사 제이튠캠프를 떠나 프레인TPC에 새 둥지를 틀었다. 그는 오는 2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출연 물망에 오르는 등 배우로서의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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