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낮추고 면역력 강화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강도 높은 운동을 1분 정도만 해도 건강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고 꾸준히 해오던 운동을 포기하라는 말은 아니다. 60초 이내에 웰빙 모드로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은 운동만이 아니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짧은 순간에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했다.
◆심호흡을 하라=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느낄 때 심호흡을 해보라. 두세 번 심호흡을 하고 나면 헉 하고 놀란 반응이 진정되고, '투쟁 혹은 도주(fight or flight) 반응'으로 인해 뛰는 심장도 안정시킬 수 있다. 또한 심호흡은 혈압을 낮추고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늦추기도 한다.
◆다정하게 포옹하라=친근한 사람과의 포옹은 더 행복하고 편안한 마음을 갖게 한다. 포옹은 혈압과 심박수를 낮추는 효과도 있다.
◆웃어라=웃음은 최고의 명약이다. 웃음은 신체의 천연 스트레스 해소제일 뿐만 아니라 육체적인 활동을 했을 때 신체에 나타나는 생리 반응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 1분간 크게 웃고 나면 10분간 기구로 근력운동을 했을 때와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는 연구가 있다. 웃는 동안 기억력이 향상되고 칼로리가 소모된다. 또한 미소를 잘 짓는 사람들은 장수한다는 연구도 있다.
◆다크 초콜릿을 먹어라=카카오 성분이 많이 든 다크 초콜릿은 심장에 좋은 식품이다. 이런 초콜릿은 혈압을 낮추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줄이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늘려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효능이 있다. 다크 초콜릿이 당뇨병을 예방하고 피부를 보호한다는 연구도 있다.
◆밝게 생각하라=약간만 낙관적이 되도 심장이 건강해지고 면역계도 강해진다. 불평을 하기 전에 다시 한 번 생각을 해보고 밝은 면을 보도록 하자.
◆스크린으로부터 눈을 떼라=컴퓨터나 TV, 스마트폰 등의 스크린을 계속 보고 있으면 건강에 큰 부담을 준다. 컴퓨터 등을 많이 보는 사람이라면 '20-20 룰'을 적용해 보라. 컴퓨터 작업 등을 할 때 매 20분마다 20초 동안 스크린에서 눈을 떼고 쉬는 것이다.
◆손을 씻어라=손을 씻는 데는 20초 정도면 충분하다. 손을 잘 씻는 것만으로도 설사에 걸리는 것을 31% 줄일 수 있고 감기나 다른 호흡기 질환에 걸리는 것은 21% 감소시킬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플랭크 운동을 하라=플랭크(plank)는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법의 하나다. 프런트 플랭크와 사이드 플랭크 등의 운동법이 있는데 허리 통증을 예방하고 좋은 자세를 갖게 한다. 인터넷 등에 운동법이 잘 나와 있다.
코메디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