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창하고있는 1등 수상자 전춘옥.
수상자들과 장생사회구역일군 함동기념.
연길시건공가두 장생사회구역에서는 1월 12일 의미있고 즐거운 《노래자랑》을 펼치면서 새해 첫스타트를 뗐다.
성수나는 북춤으로 첫 무대를 열고 참가자들은 우리 가락을 한껏 뽑으며 최선의 경연을 펼쳤다. 13수의 정채로운 우리 노래로 풍성한 노래자랑을 펼치는가운데 환호성이 터져나오며 장내가 떠나갈듯하였다.
최고령 전영균(75세) 할아버지는 멋드러진 노래솜씨로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자아냈다. 그는 《을미년의 첫 시작을 풍성하고 의미있는 노래자랑을 펼쳐 구역주민들에게 행복감을 안겨준 조직일군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앞으로 거주민으로서의 의무에 최선을 다할것을 결심》하였다.
기쁨속에 웃음속에 진행된 《장생노래자랑》은 주민들에게 행복한 을미년의 첫 시작을 예감도록 하였다.
편집/기자: [ 김청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