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가 지속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하고있는 최근 몇년간 한류 문화수출도 결코 낯설지 않다. 하지만 이제 서양에서도 한국 화장품구입에 열을 올리고있다고 한다.
한국의 쇼핑천국으로 불리는 명동의 좁은 길거리에는 다양한 브랜드의 화장품가게가 빼곡이 들어서있다.가끔 한 브랜드를 동시에 할인하는 진풍경이 나타나기도 하고 인기상품이 품절되는 경우도 있다.한국 화장품이 이토록 불티나게 팔리는 리유는 한류 문화수출이 크게 한몫 하는것으로 알려져있다.
지난해 인기리에 방송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아시아에서 흥행돌풍을 일으키면서 드라마속 녀주인공 《천송이》역할로 열연한 전지현의 극중 화장품이 품절되기도 했다. 국 모 화장품회사 대표는 최근 한류 열풍이 불면서 한국 스타들의 유난히 좋은 피부가 눈에 띄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따라서 한국의 케이뷰티산업에 주목하기 시작했으며 한국 화장품의 해외수출이 배로 증가되여가고있다고 한다.
이처럼 한류문화가 한국 화장품수출에 큰 역할을 했다면 한국 화장품의 경쟁력도 결코 빼놓을수 없다.스웨덴 류학생은 한국 화장품을 애용하고있다면서 스웨덴 화장품보다 값이 싸지만 품질은 좋다고 전했다.영어교사로 있는 한 영국인은 질이 좋고 값이 싼 한국 화장품은 종류도 아주 다양하다며 처음 써본 화장품들도 많다고 했다.
한국세관청에서 지난해 4월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13년 화장품수출액은 14억 5천만 달러로서 2012년의 8억 달러보다 약 50%, 2004년보다는 8배 늘어난것으로 집계되였다.
편집/기자: [ 김청수 ] 원고래원: [ 흑룡강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