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연변가무단에서 개최한 《환락주간》공연절 혜민음악회가 연변가무단극장에서 울려퍼졌다. 엄동설한 따뜻한 음악으로 시민들을 맞이한 연변가무단극장은 다가오는 명절 음력설을 맞아 단원들의 노래, 기악연주, 판소리 등 13가지 다양한 종목들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알아본데 따르면 2015년 한해동안 연변가무단은 《환락주간》공연절, 《진달래》공연절, 《사과배》공연절, 《빙설아리랑》공연절 등 4단계로 시즌별 공연을 준비하고있는바 이날 공연을 첫무대로 2015년 공익성 혜민공연절 활동을 활발히 시작하게 된다.
연변가무단 맹철학단장은 《대외에 무료로 개방하는 형식으로 혜민음악회를 열어 광범한 백성들의 문화생활을 다채롭게 하고 문화소질을 제고하며 신예배우들의 기량을 닦을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연변가무단 전체 배우들의 업무소질을 일층 제고하여 완성도높은 예술수준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밖에 본차 공익성 혜민공연을 시작으로 년중 명절에 따른 테마별 특별공연도 준비하여 여러 년령층 관객과 소통하고 독특하고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는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는 연변가무단 성악부와 기악부에서 성원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전통민요와 외국가곡, 판소리, 기악연주 등 종목들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흥겨운 음악을 선사했다.
편집/기자: [ 김영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