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심양한중교류문화원에서 주최한 《2015한국영화제》가 한중교류문화원에서 개막되여 심양시민들에게 한국의 인기영화들을 무료로 관람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한중교류문화원 안청락 공동리사장을 비롯한 심양지역 부분적인 중한단체 대표들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안청락리사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한국영화제는 한중교류문화원에서 주최한 올해 첫행사》라고 하면서 《2015년에도 문화원이 시민들의 좋은 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표시했다.
문화원 김영식원장은 《이번 영화제는 2014년 한국을 뜨겁게 달구었던 화제작들을 모았다》며 《개막작품으로 선정된 〈명량〉은 한국에서 사상 최대 관객수(1,761만. 한국인구의 약 1/3)를 기록한 조선시대 충무공 리순신장군의 명량대첩을 다룬 영화》라고 소개하였다.축하무대에서는 또 심양음악학원 피아노계 맹성(孟醒)교원이 한국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주제곡 《I Believe》을 연주하여 장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내였다.
료해에 의하면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지속되는 본 영화제에서 방영할 영화로는 《명량(1.16)》, 《타자. 신의 손(1.17)》, 《역린(1.18)》, 《레드카펫(1.19)》, 《용의자(1.20)》, 《마담 뺑덕(1.21)》, 《해적(1.22)》, 《관상(1.23)》 등이다.
시간은 매일 오후 3시, 한중교류문화원 신생활홀에서 상영하게 된다.
/ 최동승기자
편집/기자: [ 김청수 ] 원고래원: [ 료녕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