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CJ E&M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하트투하트' 이윤정 감독이 안소희가 인물들 사이를 잇는 중요한 역할로 떠오를 것을 예고했다.
안소희는 '하트투하트'에서 고세로 역을 맡아 브라우니 먹방, 카메라 욕심 많은 엑스트라 연기, 과감한 각설이 분장, 팬터마임 몸 개그 등 개성 넘치는 장면들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주 방송에서 안소희는 천정명과 '남매 케미'로 주목 받았다. 제멋대로인 철부지 여동생과 겉으론 툴툴대지만 은근히 동생을 챙기는 오빠의 모습이 마치 친남매의 모습처럼 친근했다. 여기에 복잡한 집안 사정까지 수면 위로 서서히 드러나며, 엄마에 대한 입장 차이를 가진 세로(안소희 분)와 이석(천정명 분) 사이 갈등도 그려졌다.
이윤정 감독은 "이제까지는 세로의 캐릭터를 설명하기 위한 장면들이 많이 등장했다면, 앞으로는 스토리에 보다 능동적으로 등장하고 개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세로가 이석, 홍도(최강희 분), 두수(이재윤 분) 세 명 사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