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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신 셀룰라이트, 살 빼면 사라질까?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03.01일 08:48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는 셀룰라이트는 제법 성가시다. 통증이 있거나 건강을 위협하는 것은 아니지만 외관상 보기 안 좋아 신경에 거슬린다. 흔한 증상이기 때문에 인터넷 검색을 통해 정보를 얻으려는 사람들이 많지만 잘못된 정보나 광고성 정보가 널려있다. 콜라겐 섬유가 지방세포와 결합해 결절이 생기면서 나타나는 셀룰라이트는 무엇일까.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에 따르면 셀룰라이트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셀룰라이트는 지방이 아니다=셀룰라이트와 지방을 동일한 것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사실상 셀룰라이트는 피부가 움푹 파이면서 생긴 요철 상태를 말하는 것이지 그 자체가 지방은 아니다. 셀룰라이트가 생 기는데 지방세포가 관여하긴 하지만 셀룰라이트 자체는 지방이 변하면서 나타나는 피부 병변의 일종이다.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잘 나타난다=일반적으로 남성보다는 여성이 피부 관리에 더 신경을 쓰게 마련이다. 그럼에도 셀룰라이트는 여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난다. 이는 피부 콜라겐의 특징과 연관이 있다. 여성의 콜라겐은 기둥처럼 평행하게 나열돼 있는 형태를 가지는 반면 남성의 콜라겐은 X-패턴으로 얽혀있다.

남성의 콜라겐은 그물망 구조로 이뤄져있어 지방이 잘 분리되지 않고 피부가 움푹 파이는 현상이 거의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여성의 콜라겐 구조는 지방세포의 변성을 일으키기 쉽고, 셀룰라이트도 곧잘 만들어낸다.

◆다이어트로 셀룰라이트가 사라지지는 않는다=셀룰라이트를 지방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체중감량을 통해 셀룰라이트가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살을 빼면 지방이 배출되기 때문이다. 물론 체지방이 많을수록 셀룰라이트가 두드러지게 나타날 가능성은 높다. 하지만 이미 생긴 셀룰라이트는 몸무게를 줄인다고 해서 없어지지는 않는다.

셀룰라이트는 조직이 손상을 입은 병변이기 때문에 다이어트만으로 사라지지 않는다. 또 호르몬 불균형이 셀룰라이트를 촉발하기 때문에 날씬한 사람도 생길 수 있다. 단 셀룰라이트가 더욱 심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있다. 평소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스트레스, 몸을 조이는 옷, 술, 담배 등을 멀리하는 것이다.

◆자외선은 셀룰라이트를 악화시킨다=또 한 가지 셀룰라이트를 예방하는 방법은 자외선차단제를 부지런히 바르는 습관이다. 자외선은 콜라겐을 손상시켜 궁극적으로는 셀룰라이트를 더욱 두드러지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항산화성분이 함유된 선크림을 바르면 자외선으로 인한 콜라겐의 손상이 줄어든다. 따라서 건강하고 탄탄해보이는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항상 선크림을 바르는 습관을 생활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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