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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김포 공장서 방화 추정 화재…조선족 등 5명 중경상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3.31일 09:54
(흑룡강신문=하얼빈)한국 김포의 한 공장에서 방화로 추정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30일 오전 1시께 김포시 통진읍의 한 4층짜리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이 나 10여 분만에 진화됐다고 경인일보가 전했다.

  이 불로 내부에 있던 조선족 A(62·여)씨 등 5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또 집기류와 주택 내부 25㎡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한화 3천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서 공업용 접착제를 뿌린 흔적과 A씨 부부가 싸우는 소리가 들렸다는 주민 진술 등을 토대로 방화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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