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중국, 보건소 의사 5년후 두배로 늘린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4.01일 16:28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은 앞으로 5년 후 보건소 등 전국의 일선 의료기관에서 서민을 진료하는 의사 수를 지금의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중국 국무원은 지난달 30일 발표한 '전국의료·위생서비스체계규획요강(2015∼2020년)에서 현재 주민 1만명당 한 명인 보건소 의사 수를 오는 2020년이 되면 1만명당 2∼3명선으로 증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신화 통신의 31일 보도를 인용해 연합뉴스가 전했다.

  요강에 따르면 보건소 의사와 함께 간호사는 1만명당 3·14명, 의료보조인력은 1.06명으로 늘려 어린이와 노인, 임산부 등에 대한 진료를 보조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보건소 의사는 전국 도시와 농촌의 보건소 등 일선 진료기관에서 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기록표를 만들고 1차 진료를 하며 주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 성인병을 치료한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임금과 사회 복지가 낮아 대부분 의사들이 보건소 근무를 기피하고 있다.

  광저우(廣州) 제1인민병원 의사 쩡쥔(曾軍)은 "중국에서 보건소 의사는 이제 찾아보기 힘들게 됐다" "정부의 이번 계획은 실현하기 어려운 목표"라고 논평했다.

  그는 도시에선 보건소 의사의 두배 증가 목표가 실현 가능할 수 있겠지만 농촌에선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보건소 의사에 대한 처우 개선과 함께 이들에게 자녀 교육을 위해 대도시 호적인 후커우(戶口)를 허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이징의 공공위생활동가인 루쥔(陸軍)은 "고위 관리들은 진료에서도 특혜를 받지만 서민들은 병원비가 너무 비싸 의료 혜택을 누리기가 어렵다"면서 진정한 의료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4월 29일, 기자가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철도'로 략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5.1' 련휴 철도 운수기한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도합 8일이다. 할빈철도는 이사이 연 301만명의 려객을 수송하고 일평균 37만 6000명의 려객을 수송해 동기대비 3.2%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공개하자마자 좋아요 1만 개” 임영웅, 상암콘서트 포스터 공개

“공개하자마자 좋아요 1만 개” 임영웅, 상암콘서트 포스터 공개

가수 임영웅(32) 이달 말 공연을 앞두고 있는 가수 임영웅(32)이 상암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지난 5월 1일(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임영웅의 상암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콘서트의 타이틀

“열심히 준비했다” 하지원, 정호철 커플 결혼식서 생애 첫 주례

“열심히 준비했다” 하지원, 정호철 커플 결혼식서 생애 첫 주례

배우 하지원(45) 배우 하지원(45)이 코미디언 커플인 정호철(36), 이혜지(31) 커플의 결혼식장에서 생애 처음으로 주례를 맡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하지원은 지난 5월 1일(수) 오후 8시 10분에 처음으로 방송된 채널A의 새 프로그램 ‘인간적으로’에 첫 게스트로 출연했

"임영웅 효과" 정관장, 광고모델 바꾸자마자 멤버십 2만명 신규 대박

"임영웅 효과" 정관장, 광고모델 바꾸자마자 멤버십 2만명 신규 대박

정관장 "8일 만에 멤버십 신규가입 2만명…임영웅 효과"[연합뉴스] KGC인삼공사는 가정의 달 프로모션 시작일인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8일간 정관장 멤버십에 새로 가입한 멤버스 고객이 2만명을 넘었다고 2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는 작년 가정의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