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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줌인] ‘썰전’ 제일 쓸데없는 걱정이 ‘무한도전’ 걱정

[기타] | 발행시간: 2015.04.03일 08:09

[TV리포트=용미란 기자] '썰전' 그 녀석의 빈자리를 채워라. '무한도전' 식스맨 찾기 프로젝트 빛나거나 밑지는 자리(?), 독이 든 성배의 주인공은?

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최근 3주에 걸쳐 방송된 MBC '무한도전-식스맨'을 다루었다.

이날 허지웅은 “방송 전에 SNS로 식스맨을 찾는다는 공고가 났을 때만 하더라도 노홍철 복귀를 위한 포석 아니냐고 얘기가 나왔는데, 아예 방송에서 얘기를 했다. 전 멤버들의 방송 복귀는 없다고 직접 선언했다”고 입을 뗐다.

강용석은 “노홍철 씨는 자전거 열심히 타던데 무도로 복귀는 힘든 건가요?”라고 엉뚱한 질문을 던졌다. 김구라는 “제가 들은 얘기로는 (건너들은 이야기라서)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무한도전’ 관계자는) 노홍철은 무한도전이 아닌 다른 프로그램으 먼저 복귀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더라. 정말 청교도적인 발상을 하더라”고 답했다. 즉 시청자들이 노홍철을 먼저 받아들일 때까지 기다릴 생각이라는 것.

박지윤이 “그렇게 엄격한 프로그램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더 엄격한 눈으로 누가 식스맨이 될지 바라보고 있는데 돼도 진짜 부담일 것 같다”고 말하자 허지웅은 “전 국민이 지금 시어머니 노릇을 하고 있다”고 일침을 날렸다.

이 와중에 5인 체제를 유지하자는 의견도 있었는데 이윤석은 ‘홀수보다는 짝수가 낫다는 홀짝설’과 ‘방송분량이 부족하다는 분량설’을 들어 식스맨 선발 이유를 밝혔다. 박지윤은 “평균 연령 상승에도 이유가 있다. 젊은 피를 수혈하고자 한다는 회춘설도 있다”고 의견을 보탰다.



김구라는 “(방송을 보면서) 확실히 무도는 무도구나 라는 걸 느낀 게 예능 섭외가 쉽지 않은 게스트들이 나오더라”며 “짧은 인터뷰를 위해서 출연을 하더라. 다른 예능 프로그램이었으면 가능했겠냐”고 화제를 돌렸다. 식스맨으로 거론된 21인의 후보를 보면 이서진과 주상욱, 김지훈, 김지석 등 예능에서 찾아보기 힘든 배우들이 다수 포진했고 박진영과 최시원 등 가요계 거물은 물론 유병재와 서장훈, 홍진호 등 최근 예능 대세까지 모두 모였다.

예능 심판자들은 이미 ‘무한도전-식스맨’에 출연해 각각의 후보를 추천한 바 있다. 김구라는 서장훈을 추천했다. 김구라는 “나는 서장훈 씨를 추천했습니다만 방송을 스윽 보니까 유병재, 광희, 강균성으로 몰아주는 느낌이더라. (그래서) 새로운 인물을 뽑으려고 하는 구나라고 느꼈다”고 말을 이었다.

김구라는 “또 서장훈 씨는 무도를 하기에 재산이 너무 많다”며 서장훈의 결격 사유를 설명했다. 박지윤은 “스케줄이 너무 많은 것도 결격 사유”라며 최시원과 전현무가 식스맨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김구라는 “유재석 씨 한테 물어봤는데 일주일에 (‘무한도전’을 3일을 촬영한다더라”고 덧붙였다.

이상의 과정을 거쳐 예능 심판자들은 홍진경과 유병재, 강균성, 광희를 남겼다. 강용석은 “홍진경 씨는 조금만 지나도 굉장히 피곤해 보이시더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광희는 본인 스스로 그런 얘길 하더라. ‘아직 전 군대도 가야 하는데 뭐 되겠어요?’라고 말하더라”며 후보를 유병재와 강균성으로 줄였다.

강용석은 “저는 ‘SNL’에서는 유병재 씨랑 해보고 강균성 씨랑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를 해 봤거든요. 둘 다 되게 웃긴데 ‘무한도전’에 어울리는 건 유병재다. 평균 이하라는 콘셉트에 맞고 평균 연령도 어려지는 효과가 있다. 또 유병재가 아이디어가 굉장히 많다. 강균성은 정해진 몇 가지 아이템을 소비하는 느낌이 든다면 유병재 씨는 소비할 이미지가 없다”며 유병재를 지지했다. 다른 예능 심판자들도 이 의견에 동의했다.

그러나 ‘무한도전-식스맨’ 최종 5인에서 유병재는 찾을 수 없었다. 최종 5인에는 최시원과 광희, 강균성, 홍진경 등이 들어갔다.

이윤석은 “솔직히 무도는 걱정하거나 덧붙일 필요가 없는 프로다. (얘기하지 않아도) 잘 뽑고 잘할 거다”라고 말했다. 강용석은 “제일 쓸데없는 걱정이 연예인 걱정, 재벌 걱정이라더라. 무도 걱정도 그런 것 중 하나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용미란 기자 yongmimi@tvreport.co.kr /사진= JTBC '썰전'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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