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녜천시(聶辰席·58) 중국 신문출판광전총국 부국장이 중국 관영 중앙TV(CCTV) 사장에 임명됐다.
CCTV는 7일 오전 회의를 열고 현 후잔판(胡占凡) CCTV 사장 후임에 녜천시 신문출판광전총국 부국장을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신임 녜 사장은 허베이(河北)성 링서우(靈壽) 출신으로 중국과기대 관리과학과를 졸업하고 톈진대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선 취재 경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베이성 통계국 공정사(工程士.엔지니어)로 근무를 시작해 허베이성 한단(邯鄲)시 당서기, 허베이성 선전부장, 허베이성 부성장을 역임했다.
올해 62세로 정년 퇴임한 후잔판 전임 사장은 당 기관지인 광명일보(光明日報) 편집국장으로 재직하다 2011년 CCTV 사장이 됐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