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MBC '무한도전' 측이 5월 동남아로 포상휴가를 떠난다는 보도에 대해 "시기, 장소 그 어떤 것도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혔다.
김구산 부국장은 10일 TV리포트에 "5월 중, 하순께 포상휴가를 떠나는 것은 맞지만 동남아로 결정된 것은 아니다. 고려 중인 후보지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어 김 부국장은 "현재 정해진 것이 아무것도 없는 상태인데 확정처럼 기사가 나서 곤란하다. 시기는 변경될 수 있고 장소는 정해진 곳이 없다"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제작진을 포함한 5,60명의 스태프들이 5월 18일부터 24일까지 동남아로 포상휴가를 떠난다고 보도했다.
이번 포상 휴가는 10주년 5대 기획 중 하나다. 지난달 14일 방송 분에서 제작진은 5대 기획을 발표하며 멤버들에게 '포상 휴가'를 약속한 바 있다.
한편 '무한도전' 제작진은 5대 기획으로 새 멤버를 꼽는 식스맨 특집을 진행 중이다. 또 액션 블록버스터 제작 및 스타 가수들과의 콜라보가 예정된 '2015 가요제' 등이 마련돼 있다. 이 밖에도 우주 여행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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