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이민자비률이 점점 늘어 8년 뒤에는 7명중 1명이 이민자일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매체 워싱턴 이그재미너는 22일(현지시간) 이민연구쎈터(CIS)의 통계를 인용, 2023년이면 불법과 합법의 경우를 합친 미국이민자 비률이 전체 인구의 14.8%로 늘어 5100만명이 될것이라고 보도했다.
2030년에는 이민자수가 5700만명(15.8%)으로 증가할것이며 2060년에 7800만명(18.8%)으로 늘어 미국인 5명중 1명이 이민자일것이라고 내다봤다.
CIS는 이민인구가 미국 본토인구보다 4배 빠르게 증가하고있다면서 이민인구가 2010~2050년 미국 인구증가분의 75.5%, 2010~2060년 증가분의 82%를 차지하게 될것으로 전망했다.
또 올해 이민자는 124만명이며 영주권을 받은이들은 110만명이라고 덧붙였다.
CIS 연구책임자 스티븐 카마로타는 《(이민인구 급증은) 일자리와 학교교육, 사회기반시설, 환경 등에 중요한 시사점이 있다.》면서 《이민자들을 성공적으로 통합하는 (사회의) 능력에도 시사점을 준다》고 말했다.
워싱톤 이그재미너는 이민인구의 급증이 2016년 대선에서 주된 이슈가 될것이라고 지적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