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지진이 발생한후 중국정부는 이미 두번에 걸쳐 인민폐 6000만원에 해당한 546톤의 구제물자를 네팔측에 제공했습니다.
전극명(錢克明) 중국 상무부 부부장은 7일 국무원보도판공실이 마련한 기자회견에서 네팔에 대한 지원 상황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네팔 대지진이 발생한후 상무부는 이미 외교부와 재정부, 민항국, 총참모부, 총후근부 등 관계 부처들과의 협동으로 두차례에 거쳐 네팔에 긴급 인도주의물자원조를 제공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제1차 물자원조는 주로 네팔측의 재해구조와 이재민 안착 사업을 돕는데 집중하여 천막 1600개, 담요 1만개, 발전기 327대를 제공했습니다.
제2차 물자원조는 주로 지진발생후의 위생과 안전문제에 집중하여 정수설비, 구급치료 장비 등을 제공했습니다.
전극명 부부장은 2004년 긴급인도주의구원메커니즘을 구축한이후 지금까지 중국정부는 이미 이 메커니즘을 200차 가동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2014년부터 지금까지 중국은 아시아, 아프리카, 대양주의 40개에 가까운 나라에 총액 인민폐 13억원에 달하는 인도주의 원조를 제공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