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日노병, 日군 중국 침략 만행 사진전 개최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5.05.13일 15:12

[CCTV.com한국어방송]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인으로 참전했던 고(故) 무라세 모리야스의 사진전이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사진전에 전시된 사진들은 일본 정부의 검열을 거치지 않아 전쟁의 참혹함을 더욱 진실하고 전면적으로 기록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1937년 7월, 무라세는 일본군인에 징병되어 중국 침략 전쟁에 참가했습니다. 중국전선을 돌아다니는 2년 반 동안 그는 전쟁의 참상을 3천여 장의 사진으로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사진이 유실되고 파손돼 현재는 5백 여 장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무라세가 세상 뜬 후 무라세 가족은 사진을 중일친선협회에 기증했습니다. 협회는 사진을 디지털 형태로 보존했다가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습니다.

일본군의 트럭에 실려가는 위안부의 모습을 담은 사진입니다. 또 다른 사진은 ‘일반 위안소’표시간판을 촬영했습니다.이 사진은 그 당시 위안소를 ‘군부’와 ‘일반’으로 분류했다는 사실을 뒷받침해줍니다.

전시장을 둘러본 관객은 일본 정부가 위안부를 강제동원한데 대해 정식으로 사과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현재 일본은 아베의 잘못된 지휘하에 침략역사를 인정하지 않고 있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전쟁 당시 일본군 종군 기자가 찍은 사진과는 달리 무라세가 찍은 사진은 개인 물품으로 일본 내 가족에게 전달됐기 때문에 정부의 검열를 받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그가 찍은 사진은 일본침략군의 만행을 있는 그대로 전면적으로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도쿄 전시회는 마무리됐고 앞으로 일본 전역에서 사진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주최측은 역사사실을 부인하면 일중 양국 간의 우호적인 관계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면서 아베 총리가 국민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평화헌법을 개정하려고 계획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편집:김미란, 임영빈)

[중문 참고]

http://news.cntv.cn/2015/05/12/VIDE1431430378333579.shtml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0%
10대 0%
20대 20%
30대 40%
40대 2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20%
10대 0%
20대 0%
30대 2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서유리와 이혼 소식을 알리면서 충격을 주었던 최병길 PD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19일 최병길 PD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는다"라며 "싸우고 싶진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 방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국과수에서 음주 소견을 받았음에도 무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일으키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