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한국어방송]조선의 경제와 문화가 발전함에 따라 TV 연속극 역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어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이 달 첩보액션 관련 드라마가 조선 전역에서 인기리에 첫 방영을 시작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조선중앙통신은 요즘 7부 TV 연속극 '방탄벽'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방탄벽'은 조선 '텔레비전극창작사'가 제작한 것으로, 항일무장투쟁의 마지막 시기인 해방직전 전야를 배경으로 했습니다.
극의 줄거리는 한 평범한 젊은 여성이 훌륭한 혁명전사로 성장하는 내용입니다. 극 중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부녀 간의 깊은 오해와 갈등,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첩보 활동, 가슴을 졸이게 하는 액션장면 등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고 감동을 자아냈다고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작품이 항일무장투쟁시기 당시 항일혁명선열들이 창조한 수령 결사 옹위의 전통과 애국자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예술적으로 감명 깊게 보여주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인물 성격을 창조하거나 극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롭게 창작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지난 세기 조선의 대표적인 영화작품인 "꽃파는 처녀"와 "피바다"는 중국인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조선 매체는 이에 앞서 조선이 인터넷을 이용해 조선의 영화와 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 중 평양 국제영화제가 주요 플랫폼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2014년 제14회 평양 국제영화제를 계기로 조선이 인터넷 홍보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편집:김선화, 임영빈)
[중문 참고]
http://news.cntv.cn/2015/05/15/VIDE1431704695807503.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