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배우 탕웨이의 새 영화에서 '눈물의 여왕'으로 분할 것을 예고했다.
영화 '삼성기'(三城記, 장완팅, 뤄치루이 감독) 측은 27일 제작발표회와 함께 영화의 정식 예고편을 공개해 영화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난세를 헤쳐 나가는 두 남녀의 사랑에 포커스를 맞춘 예고편에서 탕웨이는 여주인공 웨롱을 연기해 고된 러브 스토리를 그렸다.
2분여 길이의 예고 영상에서 탕웨이는 극중 사랑하는 남자 다오룽(류칭윈 분)과의 만남, 헤어짐, 재회 등을 그리며 절절한 애정을 연기하며 연신 눈물을 쏟았다. 사랑스런 숙녀, 고된 일에 힘겨워하는 노동자, 전쟁을 피해 발걸음을 옮기는 난민 등 우여곡절을 겪는 여주인공으로 분해 뛰어난 연기력을 발산, 영화 팬들을 위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영화 '삼성기'는 월드스타 청룽(성룡) 부모의 실화를 토대로 한 것으로 알려지며 중국에서 제작 초반부터 관객의 이목을 끌었던 작품. 탕웨이가 청룽의 모친 역을 맡았다는 소식도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았다.
2014년 촬영을 마친 '삼성기'는 오는 9월 중국 개봉 예정이다.
출처:TV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