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가위생계획출산위원회는 광동성 혜주시에서 첫번째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환자를 발견했다고 통보했다.
환자는 한국 44세 남성으로서 한국에서 메르스환자와 밀접한 접촉이 있었으며 21일 불편한 감이 있었고 26일OZ723 항공편을 탑승하고 향항에 도착, 심수를 거쳐 혜주에 도착했다. 현재까지 환자는 발열을 위주로 한 증상이 나타나고있고 이와 밀접한 접촉이 있는 47명 밀접접촉자들을 추종, 격리검사를 하고있다.
한국언론에 따르면 20일 첫번째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환자가 발생된 후 11일 사이 메르스환자가15명으로 늘어났다.
광동성질병통제중심의 전문가에 따르면 중동호흡기증후군은 사스처럼 관상바이러스에 속하지만 부동하게 분리된 부분으로서 사람간의 감염이라는 증거가 없다. 때문에 불안한 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 바이러스의 감염, 전파에 대해 세계보건기구의 일전의 결론은 《국제적으로 관심할 돌발성 공공위생사건》구성 조건에 만족되지 않는다고 했다.
언제 메르스가 처음 발생했나?
2012년 6월, 메르스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첫 인체감염자가 확인됐다. 2003년 중국에서 시작된 사스(급성중증호흡기증후군)처럼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가 의심된 《코로나바이러스》가 원인이다. 갑자기 고열과 호흡기질환이 나타나는것이 특징이다. 메르스로 전 세계적으로 1143명이 발생하고 465명이 사망한것으로 보고됐다.
메르스의 전파경로가 락타인가?
한국전문가에 따르면 메르스의 전파경로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락타가 매개체인것으로 추정된다. 애급 등에서 락타의 메르스바이러스항체가 발견됐고 카타르에서는 메르스환자가 접촉했던 락타에 메르스의 RNA(리보핵산)가 발견됐다. 발병자의 30%가 락타와 접촉이 있었던걸로 확인되고있다.
사람간 밀접 접촉의 기준은 무엇인가?
메르스는 공기중으로 감염되지 않고 환자의 《비말》로 감염된다. 비말감염이란 기침이나 코물 등 호흡기분비물에 의해 바이러스가 전파되는것을 말한다. 의학적으로는 환자와 2메터 이내 공간에서 1시간 가량 접촉하면 바이러스가 전파되는것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이번 메르스환자를 진료한 의사가 5분간의 밀접접촉만으로 전파가 이뤄지면서 정확한 시간은 확인되지 않았다.
메르스환자가 들렸거나 입원한 병원에 가지 말아야 하나?
메르스는 대개 환자 가족이나 의료진처럼 매우 긴밀한 접촉을 했을 때 발생한다. 공기감염이 이뤄지지 않고 광범위하게 퍼질수 있는 바이러스가 아니다. 일반인들은 과도하게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메르스환자거나 의심환자라면 병원에서 완전 격리하기때문에 일반환자가 직접 접촉할 우려는 없다.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가?
주요증상은 일차적으로 37.5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이 나타난다. 두통, 오한, 인후통, 코물, 근육통 외에도 식욕부진,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위장장애가 나타나기도 한다.
합병증으로 호흡이 되지 않거나 페염이 올수도 있다. 신장기능이 이상이 생기는 급성 신부전증이 사스(급성중증호흡기증후군)보다 높다. 면역기능 저하자나 당뇨병, 만성페쇄성페질환(COPD), 암, 신부전 등이 있는 환자는 감염위험이 높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일상 생활에서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가?
외출하고 돌아온 다음 꼭 손을 씼어야 한다. 기침, 재채기 할 때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휴지는 반드시 쓰레기통에 버려야 한다. 발열이나 호흡곤난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피해야 한다. 만약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진료해야 한다.
진료인이 주의해야 할 점은?
환자진료 전후 반드시 손을 씻고 손소독을 해야 한다. 비누로 충분히 씻고 비누가 없으면 알콜 손세정제를 사용해야 한다. 의심환자를 진료할 때는 바이러스침투를 막는 N95 이상의 호흡마스크를 써야 한다. 장갑과 1회용 진료복, 안경 등 개인보호장비도 착용해야 한다. 체온계와 청진기 등 환자진료도구는 매회 사용후 소독해야 한다. 의심환자는 즉각 질병통제부문에 신고하고 격리병상시설을 갖춘 병원으로 보내야 한다.
중동방문계획이 있다면 취소해야 하나?
메르스는 아직까지 효과적인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다. 중동지역을 방문할 때 락타와의 접촉을 조심해야 한다. 중동방문후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서 적절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 고령이거나 만성질환이 있다면 중동지역 려행을 자제하는것이 좋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