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한국어방송]제14회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가 지난달 29일, 싱가포르에서 열렸습니다. 회의 기간 각국 대표들은 지난달 26일 발표된 중국의 군사전략 백서에 큰 관심을 돌렸습니다.
이날 대표들은 전 세계적인 범위에서 각 국의 군대가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재해구조와 인도주의구조에 참여하고 평화유지와 반테러리즘에 앞장서고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따라서 국제 협력에서 군의 독특한 역할을 발휘하는 것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고 표했습니다.
이밖에 여러 나라의 대표들은 중국 정부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군사전략 백서에 큰 관심을 돌렸습니다.
양위쥔 중국 국방부 언론 대변인은 군사전략 백서가 중국의 국방 사무 관련 정책과 군사전략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향후 중국의 발전에 대해 더욱 전면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는데 유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1990년 중국은 처음으로 옵서버 다섯 명을 유엔 평화유지 행동에 파견한 이후로 현재까지 총 700명을 유엔 평화유지군 행동에 파견했습니다. 이로써 중국은 상임 이사국중 평화유지군을 가장 많이 파견한 국가로 되었습니다.
한편 중국이 짊어져야 할 국제적인 책임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군사전략 백서에는 가능한한 보다 많은 국제 공공 안보 서비스를 제공해 인류사회의 평화와 안보를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편집:김미란, 임영빈)
[중문 참고]
http://news.cntv.cn/2015/06/01/VIDE1433115546589115.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