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리헌 특약기자= 5월 28일과 29일, 항일전쟁 승리 70주년을 기념하여 흑룡강조선말방송국과 목단강시조선족예술관의 주최로 2015 전성 조선족 가사,가곡 창작 세미나가 항일전쟁의 전장터였던 해림시 횡도하자진 칠리촌에서 진행됐다.
할빈, 목단강, 계서 등 지역의 26명 창작골간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라온 24수의 작품들을 둘러싸고 진지하게 연구토론했다.
세미나에서 창작인들마다 자기의 창작작품을 기악반주에 맞춰 열창하고 노래가 끝나면 참가자들이 함께 평의를 진행했다. 연변TV방송국 림봉호 음악감독, 흑룡강조선말방송국 김룡수 음악편집이 이번 세미나에 참석해 매 작품에 대해 평의하고 지도했다.
목단강시조선족예술관 손경수관장은 본세미나에서 교류된 우수작품들을 표창장려하기 위해 년말에 우수작품들을 무대표현으로 옮겨 선보이고 전업인원들의 폄심과 청중들의 평의로 1,2,3등을 나누어 영예증서를 발급하고 장려를 할 타산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