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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베이징 공연, 교민 3천명 '빵' 터졌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4.17일 10:36

대한민국 국민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는 KBS 인기 프로그램 개그콘서트팀이 14일(토) '베이징 개그맨 라이브콘서트'를 열고 교민 3천여명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중문화관광미디어총연합회와 재중대한체육회의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무대는 베이징 한인타운 왕징(望京) 인근 세기극장(世纪剧场)에서 오후 3시, 저녁 7시 30분 두차례 열렸다.

공연에서는 박성광, 송준근, 신보라 등 18명의 인기 개그맨들은 생활의 발견, 용감한 녀석들, 감사합니다 등 현재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와 뮤지컬, 최종병기 그녀 등 예전 인기코너를 그대로 재연했다.

특히 최근 젊은층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박성광, 정태호, 신보라의 '용감한 녀석들'이 '기다려 그리고 준비해'를 열창할 때는 관객 모두가 함께 몸을 흔들며 호응했다.

또한 개그맨들은 코너 중간중간 객석의 관객을 무대로 불러내거나 직접 객석으로 다가가 한인들과 함께 호흡하는 흥겨운 장을 만들었다.

가족, 연인 단위로 온 베이징 한인들은 이날 공연에서만큼은 경제위기와 타국 생활의 어려움으로 움츠려 있던 어깨를 활짝 피고 시종일관 웃음보를 터뜨렸다.

교민 김대범(31) 씨는 "최근 들어 웃을 일이 별로 없었는데 공연을 보면서 오랜만에 실컷 웃었다"며 "생활에 활력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히고 "이런 공연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지난 1999년 첫 방영 이후 13년째 장수하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9년 베이징, 톈진(天津), 옌볜(延边, 연변), 2011년 칭다오(青岛)에서 현지 공연을 가졌다. /온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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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의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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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못갔네..ㅡㅡ 갔던 분들 현장 분위기 좀 알려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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