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IT/과학 > 과학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혁신은 애플이 아니라 삼성?"…특허 신청 건수 애플의 8.9배 많아

[기타] | 발행시간: 2015.06.14일 09:00

올 1~5월간 기업별 특허를 신청한 건수.(사진=스쿱)

삼성, 올해 가장 많은 특허를 신청한 기업

승인된 특허 건수로는 IBM에 이은 2위

신청 건수는 애플의 8.9배, 승인 건수는 3.9배 많아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 가장 많은 특허를 신청한 기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12일(현지시간) 빅데이터 분석 업체 스쿱은 미국 특허상표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가 올1월부터 5월까지 2487개의 특허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스쿱은 미국 특허상표청이 매주 발표하는 특허 관련 자료와 특허 신청과 승인에 관여하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미 연방재판소 자료를 참고했다. 이를 통해 특허 허가 건수와 신청건수를 분류했고, 상위 40개 기업의 목록을 발표했다.

올해 미국 특허상표청에 가장 많은 특허를 신청한 기업은 삼성이었다. 삼성은 5개월간 2487개의 특허를 신청했다. 다음으로는 IBM(1764개), 도시바(989개), LG전자(856개)가 뒤를 이었다. 구글은 439개를 신청해 11위, 애플은 279개로 23위를 각각 기록했다.

같은 기간 가장 많은 특허가 허가된 기업은 IBM이 차지했다. IBM은 3059개의 특허를 허가받았다. 삼성은 2위로 3052개의 특허권을 얻었다. 이후 캐논(1782개), LG전자(1484개), 구글(1083개)이 각각 순위를 차지했다. 애플은 780개의 특허를 인정받아 11위에 올랐다.

한편 지난 4월 대만특허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은 4세대 이동통신 기술 롱텀에볼루션(LTE)과 LTE-A에 관한 표준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했다. 관련 특허 3600건 중 삼성은 17%를 보유해 전체 35개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와 퀄컴은 나란히 14%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고 에릭슨, 파나소닉, 노키아, NTT도코모는 각각 5%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아시아경제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트로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최근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소속사 대표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매니저에 김호중을 대신해 경찰에 출석하라고 지시한 이가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특색농산물 '대외진출' 추진! 룡강 농산물 광동에 모습을 드러내

특색농산물 '대외진출' 추진! 룡강 농산물 광동에 모습을 드러내

5월 15일, 2024 빈곤퇴치지역 농부산물 생산판매련결행사가 광동성 혜주시 광동-향항-오문 경제권 록색농산물생산공급기지에서 개막되였다. 행사는 '832 플랫폼의 생산과 판매 련결 역할을 발휘하여 향촌의 전면적인 진흥을 추진하는데 조력하자'라는 주제로 중서부 22

총 가치 1800억원 초과! 룡강의 이런 '금자 간판' '톱3갑' 에 입선

총 가치 1800억원 초과! 룡강의 이런 '금자 간판' '톱3갑' 에 입선

흑룡강성 농업농촌청에 따르면 5월 11일에 발표된 '2024 중국 브랜드 가치 평가 정보'에 흑룡강성의 오상입쌀, 가목사입쌀, 동녕목이버섯, 경안입쌀, 방정입쌀, 통하입쌀, 연수입쌀, 93콩, 해륜콩, 태래입쌀, 수화 신선옥수수 등 11개 지리표시 브랜드가 입선되였고 목

북대황, 농기계 스마트화가 몰고 온 봄 경작의 새바람

북대황, 농기계 스마트화가 몰고 온 봄 경작의 새바람

중국 최대 개간지역인 북대황그룹의 넓고 기름진 옥토에 북두 위성항법시스템(BDS)을 갖춘 신형 농기계 장비, 온습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센서 등 현대 농기계·농업 기술이 적극 투입됐다. '과학기술'을 탑재한 스마트 봄갈이가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것이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