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박보영 야무진 매력으로 유호진PD 넉다운

[TV리포트=김명석 기자] ‘1박2일’에선 박보영의 야무진 매력에 유호진 PD도 넉다운 됐다.

1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김주혁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이 우정여행을 떠났다. ‘여자사람친구’ 특집으로 문근영, 김숙, 박보영, 걸스데이 민아, 코요테 신지, 이정현이 함께 했다.

이날 박보영은 삶은계란을 커피로 바꾸기위해 나섰다. 유호진 PD는 “달걀 두알에 한잔”이라고 못박았다. 그러나 인원수를 맞추기 위해 세잔을 가져가야하는 박보영은 “이게 왜 두알에 한잔인지 이유를 말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유호진 PD는 계란 두알에 1200원에 샀기에 그 값이면 저렴한 커피 한잔정도 된다고 여겼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박보영은 밀리지 않고 “저희도 복불복 해서 딴 것인데 세잔은 주셔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어 막무가내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며 달걀을 유호진 PD손에 건네는 모습을 보였다. 박보영은 구십도 각도로 거듭 인사를 하며 유호진 PD에게 쐐기를 박았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박보영 정말 야무지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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