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동포애 따뜻한 민족의 정 전달
목단강시 조선족단체 지도자들이 김계란 법관을 위문하고 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리헌 특약기자 = 14일, 목단강시정부 민족종교사무국 성광철, 김훈국 부국장을 비롯한 조선족예술관, 시도서관, 시조선족중학교, 시조선족소학교, 시교육학원 민족교연부 등 조선족단체와 사업단위 령도 14명이 목단강종양병원을 찾아 입원치료를 받고있는 전국우수공산당원, 전국모범법관인 김계란(녀, 조선족, 55세)씨를 위문했다.
위문단 일행은 꽃바구니와 6000여원의 위문금을 내놓으면서 김계란씨는 전국인민의 우수한 공복일뿐만 아니라 조선족의 영광이고 자랑이라면서 깊은 동포애와 따뜻한 민족의 정이 넘친 위문과 축복을 올렸으며 병치료에 전념하여 하루빨리 건강이 회복되기를 기원했다.
김계란은 위문온 민족간부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민족 간부들의 따뜻한 관심과 위문에 감사를 표시했으며 치료를 받고 하루빨리 일터로 귀환하겠다고 했다.
김계란씨는1998년에 유선암으로 진단받아 선후로 7차례의 수술을 걸쳤지만 굳센 의지로 병마를 이겨내면서 농촌 법정에 깊이 뿌리박고 심판사업에서 조해방식으로 90%이상의 사건을 해결했으며 주심한 1000여건의 사건은 한건도 재심 혹은 원심을 번복한적이 없다.
김계란씨는 선후로 '전국모범법관', '전국10대법관', '전국녀성건공초병', '전국선진사업일군', '전국우수공산당원', '시대선봉' 등 영예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