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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에겐 아연이 필요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7.02일 09:32

(흑룡강신문=하얼빈) 당뇨병은 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병이다. 칼로리 과잉 섭취와 운동 부족, 스트레스가 주원인으로 꼽히기 때문에 인스턴트식품과 짠 음식, 술에 절어 사는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노출돼 있는 병이다. 당뇨병은 혈액 속의 포도당 농도가 높아 간이나 콩팥에서 충분히 여과되지 못해서 생긴다.

  포도당은 탄수화물에 많기 때문에 당뇨 환자들은 무엇보다 저탄수화물, 저염식의 식이요법이 필수다. 이외에도 한 가지 더 챙길 것이 있다. 아연이다. 아연은 인슐린이 적절히 작용하도록 돕는다. 인슐린은 혈액에 있는 포도당을 세포로 보내서 높아진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하는 호르몬이다.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세포가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하지 못하고 혈액 속에 그대로 남아 혈당이 높아진다. 그렇다면 아연은 당뇨 환자에게 어떤 도움을 줄까.

  아연을 섭취하면 장에서 흡수되어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으로 운반된다. 인슐린 속에는 아연을 저장한 단백질이 있는데, 이 단백질은 인슐린이 췌장에서 쓸데없이 흘러나가는 것을 막고 인슐린 분비도 원활하게 하는 것을 도와준다. 하지만 아연은 보충하기가 쉽지 않다. 땀과 함께 배출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아연을 어떻게 섭취해야 할까. 아연은 달걀, 굴, 쇠고기, 새우, 견과류에 많이 들어 있다.

  아연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가공식품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식품첨가물 중 폴리인산은 대부분 대변으로 배출되는데, 이때 아연, 철, 구리 같은 금속 미네랄과 결합해서 배출된다. 아연은 파괴된 간세포를 복구하는 데도 쓰이니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절제의 미덕을 키우자.

  출처: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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