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주(蘭州)호"라고 명명한 국제화물운수열차가 5일 아침 기계전자설비 등 화물을 만재하고 감숙성 란주신구 기차 북역에서 출발함으로써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이르는 약 2683킬로미터의 첫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란주 철도국 형도(邢濤) 부국장은 이 열차는 주로 수출기업의 제품을 탑재한다고 하면서 주변 경제구의 수출자원을 흡인하여 중국 서부지역의 상품수출을 돕고 더 나아가 중국과 유라시아시장을 타개하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란주 우향동(牛向東) 부시장은 란주신구는 전국 제5위, 서북 제1위의 국가급 신구라고 하면서 현대물류산업을 구축하고 대외지향성 경제를 발전하는데서 중요한 개발과 개방의 새로운 플랫폼을 늘렸다고 지적했습니다.
"란주호" 국제화물열차는 주간 1편을 발차할 계획이며 이로써 점차 중국과 연선 각국 에너지협력, 경제무역의 공간을 확대하고 중국 서부와 중국-유라시아 각국의 운수 시공간을 줄이며 "메이드 인 차이나"가 세계로 향하는 편리하고 빠른 길을 늘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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