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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교통사고]위기에 처해있을 때 보여준 인간의 정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7.08일 12:25
집안 《7·1》중대교통사고 구조 실화



7월 1일 15시 45분, 집안시공안국지휘센터에서는 연길신세기려행사의 한국관광팀이 탑승한 뻐스가 집단도로 51킬로메터 되는 급선회 다리에서 추락했다는 군중의 제보를 받았다.

사고발생 차량에는 28명이 탑승, 이중 한국관광객이 26명, 중국 가이드 1명, 중국 운전사 1명이 있었다. 사고로 한국관광객 10명이 숨지고 중국 운전사 1명이 사망했다. 그중 위중부상자가 1명, 중증부상자가 8명, 일반 부상자 8명이다.

생명과 시간과의 경주

사고는 우리 나라 정부와 길림성 성위, 성정부, 통화, 집안시 시위, 시정부의 고도로 되는 중시를 일으켰다. 국무원 지도자와 파음조로서기, 장초량성장은 즉시 지시를 내려 전력으로 부상자들을 구조할것을 요구하고 사후처리 사업을 잘 할것을 요구했다.

7월 1일 23시 45분, 성위 상무위원이고 부성장인 장엄은 해당 부문의 책임자들과 성급 의료구조전문가들을 모시고 현장에 가서 부상자구조와 사후 사업을 지도했다. 그는 파음조로서기와 장초량성장을 대표하여 병원에 가 부상자들을 위문했다.

농민, 기관간부, 변방장병, 공안경찰, 백의천사, 빈소인원에 이르기까지 이들은 필사적으로 구조와 사후처리에 뛰여들었는바 위기에 처해 있는 사람들에게 베푸는 사랑은 국계가 없었다.

사고가 발생한 후 110에서 제일 처음 군중의 제보를 받았다. 지휘중심에서는 가장 먼저 사고지점과 가장 가까운 량수, 대로, 유림 등 3개 공안변방 파출소 경찰들을 출동시켰다.

15시 50분, 량수공안변방파출소에서 가장 먼저 사고현장에 도착해서 구조작업에 뛰여들었고 이들의 뒤를 따라 58명 공안변방부대 장병들과 13명 변방군의, 10대 차량이 신속하게 구조현장에 도착했다. 현지 군중들과 관광객들도 인도주의적 구조에 동참했다.

16시 20분, 집안시 시위, 시정부에서는 교통사고처리응급예안을 가동, 집안시 리동우서기는 응급예안이 신속하고 효과적이여야 하며 구조작업이 과학적이고 절차있어야 하며 사후처리가 주밀하고 세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사고구조, 의료구조, 사후처리, 사고조사 등 9개 소조를 무었다. 그리고 당정 주요 지도자들을 거느리고 량수향, 대로진 기관간부와 의무일군들을 조직하여 구조에 뛰여들었다.

16시 30분, 공안, 교통경찰, 50대 소방대대 차량, 170명 구조인원들이 투입되여 신속하고 안전하며 과학적인 구조를 했는바 최대한 구조효과를 확보했다. 17시 40분, 근 2시간되는 시간을 들여 전부 인원을 구조했다. 도합 77대 차량, 420명 구조인원이 동원됐다.

집안 변방대대 서걸 정위는 전사들에게 《한줄기 생명의 희망이 있어도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전사들에게 웨쳤다.

구조현장에서 장병들은 환경이 복잡하고 구조난이도가 크며 차체내 공간이 좁은 등 곤난을 무릅쓰고 시간과 다투며 구조에 나섰다. 부상자들이 다시 다치지 않도록 이들은 두손으로 유리쪼각을 줏고 차체 철판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한명한명 구해냈다. 어떤이는 유리에 손이 베고 어떤이는 두 다리가 철판에 상해 피가 났으나 아픔도 모르는 채 《시간은 곧 생명이다》며 온 몸을 다해 구조했다. 구조담가가 도착하지 않은 상황에서 장병들은 나무가지로 간이담가를 만들어서는 부상자들을 안전지역에 전이시켰다.

사고당시 량수진 농민 왕휘는 현장 부근에서 모래를 파다 사람을 구해달라는 소식을 듣고 인차 지게차를 몰로 현장으로 갔다. 그는 지게차로 뻐스를 천천히 우로 젖혀놓아 구조에 편리를 주었다. 왕휘는 《당시 아무 생각을 할 사이도 없었어요. 사람을 구해야 지요》라고 했다.

집안시 병원에서는 록색통로를 설치하고 10대 구호차, 200여명 의무인원을 조직했다. 이중의 60여명은 현장에 파견했다. 부상을 입은 28명 탑승자들이 집안시병원에 도착한 후 병원에서는 부상정도에 따라 매 부상자마다 의료구조소조를 내오고 1대1의 봉사를 했다. 길림성위생계획출산위원회는 6명 성급 전문가들을 파견하고 통화시위생계획위원회에서도 5명 의료전문가를 파견하여 그날 밤으로 집안시병원에 도착했다. 이들은 일일이 매 환자들에게 회진치료를 하는 한편 주심양 한국총령사관과 협상끝에 2일 7시 30분에 전문의료팀의 호송하에 부상자들을 길림대학 제1병원으로 이송, 전문가팀의 전력 구조를 받게 했다.

이는 《생명선이다》. 압록강변의 변경 집안에서 길림성 성도 장춘까지 400여킬로메터 된다. 공안교통경찰 선도차량의 호송하에 한대 또 한대의 구호차들이 줄지어 질주했다. 지나가는 차량들이 주동적으로 길을 양보하여 《생명선》의 순조로움을 확보했다.

길림대학 제1병원에서는 즉시 ICU, 골과, 흉외과, 신경외과 등 관련 과실의 전문가들을 집합시키고 의료구조 전문가팀을 무었다. 17명 부상자들이 장춘에 도착한 후 의무인원은 가장 빠른 시간에 의학검측과 구조를 하고 환자마다 개성화진료방안을 짜고 다학과 회진을 했다. 의무인원들이 24시간 끊임없이 추종구조를 함과 아울러 경상자들에게는 심리간섭 인도를 했다 .

진심으로 부상자와 가족들의 《상처》 치료

응급구조를 하는 한편 모든 힘을 다해 사후처리를 했다. 관광팀 기타 차량의 128명 관광자들을 집안시 취원빈관에 배치하고 이중 7명을 장춘에 보내 부상자들을 간호하게 하고 16명은 집안시에 남아 사후사업을 하게 했다. 기타 105명은 7월 2일 13시에 집안을 떠났다.

주심양 한국총령사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후 민족습관을 존중하는 전제하에 10명 한국측 사망자 용모를 정리하고 집안시장의사에 타당하게 모셨다. 한편 집안시는 66명 간부들을 조직하여 11개 사후봉사팀을 무었다. 매 팀에 1명의 시급 지도자를 책임지게 하고 1명 번역, 4명간부를 배치해서 사망자가족에게 《6명이 한명을 돕는》복무구조를 형성했다.

집안시장의사에서 집안시인력자원사회보장국 사후봉사인원 류진방을 만났다. 그의 손에는 이런 쪽지가 있었다. 《류진방언니, 언니를 만나게 돼서 다행입니다》. 이는 사망자가족 김씨 녀성이 남긴 마음속의 말이다.

류진방의 소개에 따르면 집안에 도착한 김씨가 중국의 물만두를 먹으면서 삽시에 울음을 터뜨렸다. 그는 울음이 섞인 어조로 생전에 아버지께서 중국의 물만두를 즐겨자셨다 했다. 류진방은 빈관과 련락을 가지고 물만두 9개 준비해가지고 김씨한테 보내 제사상에 놓게 했다.

사망자가족중 53세 나는 리애지는 집안시에 도착해서 차디찬 남편의 유체를 보고 3번이나 쇼크했다. 집안시 국토국의 봉사팀은 리애지를 친형제로 여기고 그에게 여러가지 과일을 사서 대접시키고 얘기도 나누고 함께 강변에 가 산보도 했다. 리애지는 통역이 조선족학교 교원이라는것을 알고 그와 함께 학교를 돌아보고 귀국후 책을 기증하겠다 했다. 그는 《비록 남편을 잃었지만 집안에서 6명 친인을 만나게 됐다》고 했다.

민족습관에 좇아 흰국화꽃으로 사망자를 추모하련다는 한국측 사망자가족의 요구를 알고 봉사인원은 집안시 모든 꽃상점을 누비며 190송이 흰국화꽃을 전부 사들이고 외지에서 400여송이를 더 사들였다.

길림대학 제1병원에서 치료중인 한 한국 부상자는 통역을 맡은 김향미간호원을 통해 이렇게 말한다. 제시간에 효과적인 구조를 받게 돼서 만족한다고.

7월 3일, 길림성 성위 상무위원이며 부성장인 장엄이 집안에서 사고처리를 하러 온 한국 행정자치부 정재근차관 일행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정재근은 한국정부를 대표하여 사고처리에 대한 중국정부와 길림성 성위, 성정부의 구조사업에 감사를 보낸다 했다. 그는 길림성 성위, 성정부는 사고처리에 커다란 지지를 했다.

집안에 오기전에 그는 길림대학 제1병원에 들려 부상자들을 위문했다. 병원의 의료수준과 설비조건에 매우 만족하며 길림성측에서 신속하고 빠른 시간에 부상자들을 전 성에서 의료조건이 가장 좋은 병원에 호송한것에 감사를 표했다.

정재근은 집안 정부가 《1대1》사업팀을 무어 사후처리를 하는것을 보고 감동했다. 중국측에서 제때에 사고를 처리하고 특히 현장구조, 부상자구조, 사후처리 등면의 조치가 타당하다며 한국측에서 십분 만족한다 했다.

7월 5일 오후 주심양 한국총령사 신봉섭은 집안시를 떠나기전에 이렇게 말했다. 《나는 줄곧 현장에 있으면서 전반 처리과정을 직접 목격했다. 우리가 처리하는 모든 과정에 대해 중국정부에서 큰 힘을 들이는것을 보아왔다. 중국측은 우리의 한국장례문화를 매우 존중한다》고 하면서 그는 《사고처리에서 나는 중국사람들의 마음이 얼마나 넓은지를 알게 되였다》고 특별히 강조하면서 자기가 직접 겪은 경력으로 일부 매체의 책임지지 못하는 보도를 반박했다.

7월 5일 17시, 집안 《7·1》중대교통사고 10명 사망자 시신은 가족과 사고처리하러 온 한국 관변측 대표의 호송하에 집안시를 떠나 6일 한국에 도착했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중국길림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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