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정협력교육현지회의 연변대학사범부속소학교서 개최
연변대학사범분원부속소학교 김해련교장.
연변주교육과학연구소(동북조선민족교육과학연구소 겸임)의 주최로 개최된 동북3성조선족소학교《가정학교협력》교육현지회의가 7월 7일 오전 연변대학사범분원부속소학교에서 있었다. 현지회의에는 연변주교육국과 동북3성민족교육부의 책임자와 연변지역의 96명 교장과 교과소장, 할빈, 목단강, 장춘, 길림, 영구, 영길 등지의 28명 교육일군들이 참가하였다.
현지회의는 특색학부모회의 견학, 복도문화 견학, 가정 학교 협력 성과 회보공연, 과당교육견학, 교육경험교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였다.
연변대학사범분원부속소학교에서는 학교교육이 가정의 협력이 없이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담임교원과 학부모가 소통하는 협력공동체를 조성하면서 학부모회의를 전면 개혁하고 학교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신뢰와 리해, 적극적인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자녀교육전문가양성과정》을 개설, 운영했으며 이들을 골간으로 아버지교실, 부부교실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전교의 학부모학교를 체계적이고 꾸준히 운영해나갔다.
소개에 의하면 이 학교에서는 2013년부터 신입생학부모들을 상대로 부모계렬강좌를 조직하여 자녀의 가정, 학교, 학급생활, 친구관계, 학습동기 및 학습태도를 둘러싸고 지혜로운 부모가 가져야 할 정확한 교육관과 양육태도 및 기술을 몸으로 배우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현지회의에 참가한 동북3성 조선족학교들에서 온 교육자들은 이 학교 김해련교장의 《학교-가정 학습공동체 건설로 훌륭한 학교문화 창조》라는 제목으로 된 경험소개를 듣고 큰 계발과 감동을 받았다면서 당면 조선족교육의 실정에서 광범위하게 보급, 추진할 소중한 경험이라고 입을 모았다.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