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7월 8일 저녁, 단동시조선족유치원 성립20주년기념 문예공연이 단동압록강로즈광장에서 진행되였다.
이날 단동시민위 장외주임을 비롯한 시민위관계자들과 각 조선족단체 대표, 학부모 등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꿈은 여기서 시작되고 희망은 여기서 키워간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 유치원 어린이들이 무용, 상황극, 종합말재주, 시랑송, 바구니춤 등 다채롭고 깜찍한 공연을 선사했다.
단동시조선족유치원 리단원장은 “단동시조선족유치원은 항상 ‘모든것은 아이를 위하여, 모든것은 교육을 위하여, 모든것은 미래를 위하여’라는 경영리념으로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하면서 “단동시의 유일한 중조쌍어유치원으로 특색과당의 다양화를 실시하였는데 특히 무용, 미술, 태권도, 피아노, 사유잠재력개발, 감각통합훈련 등 취미반이 아이들의 종합재능개발에 큰 효과를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이날 학부모대표들도 “조선족유치원에서 아이가 한복을 입고 맘껏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모습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하면서 "조선족꿈나무들의 생기발랄한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감회를 밝혔다.윤철화기자
출처: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