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 NASA가 오는 2017년 발사를 목표로 추진 중인 첫 민간 상업용 우주선에 탑승할 우주인 4명을 선발해 발표했습니다.
미 항공우주국은 첫 상업 우주선에 탑승할 우주인으로 우주에 다녀온 전·현직 군인 4명을 추려 훈련시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해병대 퇴역 대령인 더글러스 헐리, 현역 공군 대령인 로버트 벤컨, 에릭 보 등 남자 3명과 해군 여성 대위인 수니타 윌리엄스가 선발됐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들 4명이 우주에서 보낸 시간을 합하면 1년이 약간 넘고, 지구 궤도를 돈 횟수는 수 백번, 우주에서 이동한 거리는 수천만 마일에 달한다고 소개했습니다.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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