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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의남자' 복수극인데 이렇게 아련해도 되나요?

[기타] | 발행시간: 2012.04.19일 10:33

[TV리포트 이우인 기자] "복수극이 이렇게 아련해도 되나요?"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적도의 남자'(김인영 극본, 김용수 연출) 9회에서 김선우(엄태웅)와 한지원(이보영)의 피할 수 없는 이별에 시청자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우가 복수를 위해 문태주(정호빈)을 따라 미국으로 가기 전 지원과의 기약할 수 없는 헤어짐에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원을 뿌리칠 수밖에 없는 선우와 그런 선우에게 매달릴 수밖에 없는 지원의 절실함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적셨다.

방송이 끝난 뒤 시청자 게시판과 트위터 등 SNS에서는 '적도의 남자' 작품성과 엄태웅 이보영을 비롯한 배우들의 연기력을 호평하는 글로 봇물을 이루고 있다.

특히 시청자들은 모진 말로 지원을 뿌리치고 떠난 선우가 점자책에 몰래 남겨둔 지원을 향한 소리 없는 고백에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복수극인데 이렇게 아련해도 되나?" "점자책의 반전에 지원과 같이 울었다" "엄태웅 시청자까지 속였다" "선우와 지원의 사랑이 정말로 애절하다" "작가와 감독의 디테일, 배우들의 호연 모두 완벽했다" 등 호평 일색이다.

그런가 하면 19일 방송되는 10회에서는 복수를 위해 13년 만에 한국땅을 밟은 선우가 자신을 기다린 지원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으로, 시청자들은 이장일(이준혁) 부자와 진노식(김영철) 회장을 향한 선우의 복수 이상으로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한편 나 홀로 정상방송된 지난 11일 방송분을 제외하고 줄곧 수목극 꼴찌였던 이 드라마는 지난 18일 방송된 9회가 12.0%(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하며 진검승부에서도 단번에 1위로 올라섰다.

사진=KBS 2TV '적도의 남자' 화면 캡처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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