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일주일째 한국에서 메르스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한국정부가 메르스 사태가 종료됐다고 공식적으로 선포하지는 않았으나 진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사람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한국보건복지부는 12일, 메르스 확진환자는 186명에서 변화가 없으며 그중에서 125명은 완치되여 퇴원하고 25명은 치료를 받고 있고 사망자는 36명으로써 치사율이 19.4%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메르스환자가 머물렀던 관계로 집중관리를 받던 병원들이 연이어 정상 업무를 회복하고 있습니다.
메르스 사태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어 한국 보건당국은 세계보건기구와 메르스사태의 완전 종료 기준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계보건기구의 기준에 따르면 연속 4주일동안 새로운 환자가 발견되지 않을 경우 메르스 사태의 종료를 선포할수 있습니다.
한국의 186번째 메르스환자가 7월5일 확진된것으로 볼때 8월5일까지 새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메르스 사태의 종료를 선포할수 있습니다.
메르스 사태가 한층 호전되는데 따라 한동안 영향을 받았던 식당과 극장, 놀이터 등 대중 오락시설들이 또다시 과거의 인기를 회복하고 있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메르스로 휴강했던 학교와 어린이 집 2903개도 지난 6일부터 정상적인 수업을 회복했으며 한국 각지의 정부들은 메르스사태로 중단했던 행사들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