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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에 걸려있는 인공수로 - '훙치취'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5.07.14일 10:54
[CCTV.com 한국어방송] 후베이(湖北) 서부에 있는 심산의 해발 1천여 미터되는 절벽사이에 인공수로가 있다. 사람들은 이 인공수로를 악서(鄂西) 심산 중의 '훙치취(红旗渠)'라고 부른다.

언스저우(恩施州) 바둥현(巴东县) 칭타이핑진(清太坪镇)과 이창시(宜昌市) 창양현(长阳县)사이에 있는 이 인공수로는 20세기 60년대 부터 건설하기 시작해 10년간에 걸쳐 완성됐다. 너비가 약 2미터 정도인 이 수로는 지금까지도 맑은 물이 흐르고 있으며 절벽을 따라 수십 킬로미터 이어지면서 연선 마을 주민들에게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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