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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작가 리태수 작품연구세미나 룡정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7.24일 16:53



룡정시작가협회가 주최하고 중국조선족생태문화발전추진회, 룡정시문화방송신문출판국, 룡정시문련, 룡정시문화관, 룡정3.13기념사업회, 룡정한락연구회, 룡정윤동주연구회가 협찬한 《향토작가 리태수 문학생애 55주년 및 작품연구세미나》가 7월 24일 오전 룡정시도서관에서 개최되였다.

룡정시작가협회 주석 리승국(소설가)은 개회사에서 룡정이 낳은 저명한 작가 리태수선생의 문학생애 55주년을 맞으면서 선생의 문학생애를 조명하고 문학성과를 긍정하며 선생의 작품을 한층 더 깊이있게 연구하는 기념적인 행사를 가지게 된 배경과 준비과정을 소개하고나서 룡정시작가협회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우리문학발전에 도움이 되고 의의가 있는 행사들을 계속하여 조직해갈것이라고 표시하였다.



1936년 10월에 연길현에서 출생한 국가1급작가 리태수는 1956년 중국인민지원군에 참군하였다가 1959년 복원, 선후로 룡정2중교원, 화학공장 로동자, 연길현문화관, 문화국 창작조 조장 등 직무에서 활동하면서 가사 150여수와 희곡작품(영화텔레비죤극본) 수십편, 단편소설 80여편, 장편대하소설 《해란강》을 창작하여 중국조선족문학의 아름다운 한페지를 장식하였다.



룡정시작가협회 주석 리승국이 소설가 리태수(오른쪽)에게 공로패를 증정하였다.

세미나에서 연변대학 우상렬교수의 《리태수의 대표작 대하소설 〈해란강〉 작품평》, 원 연변사회과학원 력사연구소 주임, 평론가 전성호의 《리태수 전반작품세계 조명》, 원 룡정시문화관 관장, 연변우취협회 회장 전광하의 《리태수 문학생애 재조명》 등 론문이 발표되였고 룡정시문화관의 가수와 무용가들에 의해 리태수선생이 작사한 《산간의 말방울소리》, 《진달래 꽃동산》, 《산향길》, 《들놀이 가자 꽃놀이 가자》 등 노래가 축하공연으로 어우러졌다.



리태수선생이 답사를 하고있다.

세미나에서 원로작가 림원춘, 룡정3.13기념사업회 회장 리광평, 룡정윤동주연구회 회장 김혁 등과 룡정시당위선전부, 룡정시문화관, 연변작가협회 등 단위의 책임자들이 축사를 하였다.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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